양영환 기자 /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도로, 도로시설물, 육교, 교량, 지하보도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해빙기 붕괴위험이 있는 도로 절개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도로포장의 파손, 노면요청, 포트홀, 맨홀 단차 등 포장면 상태 △석축 옹벽 측구 등 소구조물과 안전시
설의 파손 여부 △불량표지판, 전주, 안전시설 등 도로시설물 불량사항 여부 △굴착 공사에 따른 도로 포장 하자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구는 이달 말까지 현장점검을 실시 한 후 긴급 조치가 필요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긴급 복구 및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할 경우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해
우선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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