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남구는 30일 주안감리교회에서 지역 사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좌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 심뇌재활센터 정한영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의료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건강 정보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최근 고혈압·당뇨 등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관심도가 높았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강좌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구 전체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발생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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