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남양주경찰서는 공동체치안 원년에 따라 15개 지구대와 파출소별 경찰·지자체·협력단체·지역사회단체·주민이 참여하는 ‘땡큐! 24시 남양주 주민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10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안전 프로젝트는 지구대·파출소별 민·관·경·협력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치안활동의 네트워크를 구축, 범죄·재난·교통 분야 합동 순찰과 사전점검으로 취약요소 발굴을 통해 시설개선 등으로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한 프로젝트다.
 

경찰서는 그동안 파출소 협력단체와 지자체 봉사단체간 활동이 이원적으로 운영되던 것을 개선해 연합대를 구성, 분야별 정보 공유와 지역발전 시너지효과 유도 등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분야별 활동과 매월 1회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참가단체장 간담회 개최를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안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취약지역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실시간으로 지구대·파출소별 BAND에 개제하고 월 1회 정기회의 시 안건으로 올려 평내동 가로등 덮개 18개 교체, 평내호평역 체육공원 주변 보안등 4개소 설치, 스마트 보안등 교체 건의 등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민·관·경 협력치안으로 치안인프라를 확충하고 효과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 10% 참여하는 주민안전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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