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ation

신문사소개

지역 언론정도를 걷는 젊고
강한 신문 독자가 찾는 경기매일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흔히 신문을 비롯한 언론을
세상의 창으로 비유하곤 합니다.

때론 권력과 총칼에 의해 왜곡되고 굴절됐던 암울했던 역사적 아프도 있었지만 언론은 앞다투어 정론을 내세우며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땀 흘려 왔습니다.

독자의 권익과 알 권리를 위해 전력할 수 있도록 그동안 보여주신 독자 여러분의 사랑만큼이나 큰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작은 실패를 기반으로 준비된 경기매일이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직필 정론을 사명으로 참언론과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코저 끊임없는 자기반성을 거듭하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스스로와의 싸움을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힘에 아부하는 곡필을 물리치고 지난날의 위기를 거울삼아 내실 있는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언론으로 절대 꺾이거나 짓밟히지 않고 다시 살아난 끈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먼저 깊이 있는 연구와 취재기자들의 재무장으로 오보에 의한 굴절된 참과 거짓의 논란을 잠재울 것입니다. 현실을 근거로 배경과 대처방안까지 제시하는 신문의 길을 누구보다 제대로 걷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편견과 고정관념 타파로 오히려 신문보다 앞서가는 독자들의 관심과 성향을 파악해 보는 신문, 찾는 신문을 만들 것입니다. 고정관념과 편견은 때로는 수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디어가 선정적으로 타문화나 개인이나 집단을 취급하면서 발생합니다. 사회적으로 구축된 차별과 학습된 행위에 의한 선입견이나 잘못된 신념은 미디어에 의해 정당성이 부여된다는 위험한 갈등의 소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들의 가치를 훼손하며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불평등을 불러일으키는 편견과 고정관념이란 창을 훌훌 털어버리고 맑은 창이 될 것입니다. 경기매일은 더 이상 창을 닦을 것인가가 아니라 맑은 창을 유지할 것인가, 활짝 열어 텁텁한 공기와 생생한 기운을 독자들이 직접 느끼게 할 것인가를 고민할 것입니다.

독자들과 네티즌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매일 회장
우 정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