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합민원전문상담관’을 통한 민원접수를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복합민원전문상담관제’는 행정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5년 이상 경력의 퇴직공무원이 이해하기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분야 등의 민원에 대해 상담부터 처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복합민원 상담 분야는 ▲인·허가 건축·주택분야 ▲도로·도시계획·상하수도 시설분야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장기민원 등이다.상담은 민원여권과( 031-790-5045)로 전화해 사전예약한 뒤 시청 민원상담관실을 방문하면 된다. 전화(031-79
하남 미사신도시 지역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문제가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현실화되자 해당 학부모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부모 등에 따르면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미사·감일·위례지구를 4개 학군으로 나눠 각 학군에 속하는 초등학교 졸업생을 학군 내 중학교로 배정한다.미사지구에 위치한 윤슬초등학교와 한홀초등학교 등 6개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해당 학군에 속한 미사강변중학교와 은가람중학교, 미사중학교, 윤슬중학교 중 한 곳으로 입학하게 된다. 중학교 배정은 원서 작성 날짜에 학생이 실제로 거주하
하남시는 1년 만에 교부단체로 전환돼 재정지원을 받게 돼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올해 111억원이 지급되며, 도비 보조율도 기존 10%에서 20~30%로 상향돼 도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이에 시는 (가칭)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등의 문화시설,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산신도시 개발 등 일시적 지방세 세입 증가에 따른 특수성을 적극 소명해 보통교부
하남시는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해 이륜자동차(오토바이) 규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동소음 규제지역에서는 이동소음원 사용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시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계도와 홍보 계도활동을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진행한다.이현재 시장은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오토바이 굉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이번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
하남시가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콜번에 추진 중인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하남시는 13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캠프콜번 부지 적기 활용 및 매각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캠프콜번 부지는 약 24만㎡ 규모로,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된 뒤 하남시에 의해 대학 유치가 추진되다 무산된 바 있다.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2019년 발전종합계획상 교육연구단지로 한정돼 있던 캠프콜번 부지 활용계획에 도시개발사업을 추가, 하남도시공사 주도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하남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형 트리를 설치하는 등 크리스마스와 새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미사역 인근을 화려하게 꾸몄다고 8일 밝혔다.미사역 인근에는 6.5m 규모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고 맞은편 시계탑에 크리스마스 장식 조명으로 꾸며졌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시계탑 장식조명은 내년 1월말까지 2개월 동안 저녁 시간에 불을 밝혀 미사역 ‘문화의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문화의 거리가 홍대 버스킹거리와 대학로처럼 젊은이들이 많이 오고 가족단위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되도
하남시는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5일까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에 대한 집중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단속은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0월 4일부터 미사지구 내 공원과 덕풍천 등 주요공원을 포함한 시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주요 단속사항은 동물보호법에서 규정된 위반사항으로, 동물 미등록과 목줄 미착용, 목줄 2m 유지 여부 등이다.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는 1차 기준으로 ▶반려견 미등록 20만 원 ▶목줄 미착용
하남도시공사는 창업가와 예비창업가의 성공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온라인 창업 실습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과정은 창조적 파괴 아이디어 스타트, 사칙연산 아이디어 발상법, 차별화 특성 적용, 브랜드 아이덴티티, 크라우드 펀딩의 이해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게 준비됐으며, 그룹별 멘토링을 통해 창업 진행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교육은 창업 전문 에듀테크 기업인 메인콘텐츠가 맡아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진행하게 되며, 교육비는 하남시가 모두 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을 만나 미사, 위례, 감일 및 교산 등 하남의 4개 신도시와 관련,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하지 않아 시민들의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오히려 LH는 미사, 감일 및 위례 3개 신도시에 설치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1,345억원) 반환소송을 시에 제기하는 등 시민들의 공분을 사는 LH의 부당행위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먼저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9호선 연장과 관련, 입주 8년이 경과되었으나, 남양주 왕숙이 아직 토지보상 단계 중임을
하남시는 시장이 시민의 고충과 민원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열린시장실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남시청 본관 1층 민원쉼터에 마련된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실무자인 국·단·소장과 함께 열린시장실에서 민원인과 직접 15분 내외의 시간 동안 상담을 진행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열린시장실에서 상담한 내용과 해결방안은 실천 가능성 등에 대한 담당부서 내부검토를 거쳐 민원인에게 통보된다.열린시장실 이용 희망 시민은 비서실 시민소통팀(031-790-6008)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9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2분기 하남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백현석 하남경찰서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 류태웅 육군제3879부대 1대대장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22년 민방위 시행계획 및 을지연습’에 대한 하남시의 현안보고, ‘통합방위협의회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육군 제3879부대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민선8기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에서 실시한 ‘2022 하남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경영실적평가는 매년 출연기관 경영효율화와 경영개선 등을 위해 시의 외뢰를 받은 외부 전문기관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서 시행한다.재단은 안정적인 재원확보(외부공모사업 유치확대)와 경영시스템 정책이행 준수(체계적인 경영전략 수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와 김유정문학전을 진행한 점이 반영돼 ‘지역문화생태계조성 및 시민확대’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평
이현재 하남시장이 위례·감일 신도시 주민들과의 상견례에서 버스노선 확충 등 생활여건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이 시장은 지난 18일 위례·감일 주민들과 상견례에서 “주민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주민과의 상견례는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과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이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각 동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이날 서울로 나가는 버스 노선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에 “신도시 시민들이 출퇴근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부분적으로 운행이 재개됐던 경기 하남지역 공항버스의 정상화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변수를 맞게 됐다.15일 하남시와 ㈜경기고속 등에 따르면 ㈜경기고속은 인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하남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하남~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인 8849번 운행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항버스 이용객이 줄면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운행을 중단한지 만 2년 만으로, 그동안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도 줄어들게 됐다.임시운행 재개인 만큼
하남시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하남검단산역 내 에스컬레이터의 강화유리가 최근 이틀 사이 이유 없이 잇달아 파손돼 관계기관이 원인조사에 나섰다.14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하남검단산역 4번 출구에 설치돼 있는 에스컬레이터의 강화유리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어 12일 오전 9시에는 미사역 7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의 강화유리가 파손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틀 사이 하남지하철 역사 2곳이 시설물 파손 피해를 입었다.파손된 강화유리는 가로2m, 세로1m 크기로, 유리의 파편이 튀거나 흩어지지는 않고 균열이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초기화 위기에 놓인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들이 민선 8기 지자체장 취임 이후 새 개발 로드맵이 수립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7일 하남도시공사와 구리도시공사에 따르면 하남시와 구리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적용된 도시개발법 개정안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 등 이미 진행 완료된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의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민간사업자에게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갈 수 없도록 개정된 도시개발법의 부칙 제2조에 따라 시행일까지 사업 대상구역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하남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항 추진과 주요현안 파악을 위한 부서별 핵심 사업 첫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하남 5철시대 완성 ▲K-스타월드 사업 추진 ▲공공보육시설 확대 ▲시민참여혁신위원회·청년명예시장제 등 시민소통정책 운영 ▲원도심 전선 지중화 ▲신도시 전면 재점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검토됐다.이와 함께 출산장려금·지역화폐 지급 등과 같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에 대한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하남 = 안하섭 기자
지난 2일 취임 이틀째를 맞은 이현재 하남시장이 전날 수해현장 방문에 이어 망월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이현재 시장은 2일 망월천 구간 수질오염 방재작업 현장을 방문, 시청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방재작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망월천 상망교 상류 30미터 구간에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했다”는 시민제보에 따라 시청 환경정책과·건설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6명이 참여해 이뤄졌다.오염 원인은 인근상가에서 우수관(빗물받이)에 버린 폐유가 토사에
하남시는 7월부터 체납관리단을 통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6월 현재 3만원 미만 소액환급금 미반환 건수가 700여건에 달함에 따라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는 직접 지급 방식이 아닌 환급 안내 서비스로, 기존에 체납자 실태조사를 진행하던 체납관리단이 지방세 환급 미신청자를 방문해 환급액과 절차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 등 환금과 관련된 문의는 하남시 세원관리과(031-790-581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하
하남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하남 1층 전시공간에서 ‘2022 하남시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2022 하남시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팝업스토어’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업사이클링협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주관한다.전시장에는 지난 3월 진행된 ‘2022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들과 업사이클링 업체 20여 곳이 제작한 관련 물품이 전시된다.하남시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