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장애인 고용 저조 대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52개 기업에서 총 388명의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보험을 방문해 장애인 고용 컨설팅 우수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고, 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장애인 고용 컨설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기업의 장애인 고용 여건을 진단해 고용 부진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2022~2023년 공단의 장애인 고용 컨설팅에 참
금융감독원이 보험계약 체결과정에서 중요 내용을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를 저지른 생명보험사들에 무더기 제재를 내렸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농협생명보험에 과징금 2억8100만원, 과태료 1억원을 부과했다. 같은 이유로 DB생명보험에는 과징금 9400만원, 과태료 1억원을 적용했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이들 중 가장 강한 제재를 받았다. 과징금 7억7700만원과 과태료 1억원을 처분했다. 생보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자율처리를 의뢰했다.금감원 검사 결과, 생보사들은 보험설계사들이 설명의무 이행에 필요한 보험계약자의 연락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 캠페인은 배민의 상품권 서비스인 배민선물하기가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빅스마일데이’ 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빅스마일데이는 아동의 놀권리와 발달권을 보장하고 보호대상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배민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빅스마일데이 일환으로 아이들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한 선물을 실은 선물배달부 트럭을 마련했다.선물배달부 트
정부가 내수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을 꼽았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깜짝 성장했지만 가공식품·생필품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병환 1차관은 “올해 1분기 전기 대비 1.3% 성장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2배 이상 웃도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 1분기 대미(對美) 수출 실적이 역대급이었던 지난해 실적을 경신하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아세안(ASEAN)에서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를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신시장까지 확대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고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맞춤형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산업부는 오는 1일 발표될 4월 수출입 실적에서도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중·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사에서 ‘2024년 부천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기관·분야와의 협업이 돋보이는 협업형 박람회로 진행됐다. 기관별로는 ▲유관기관(부천고용복지+센터, 인천교통공사 등) ▲반도체기업 ▲운수업체 ▲대학교, 분야별로는 ▲청년 ▲노인 ▲여성 ▲근로자 등의 참여가 이루어져 시민 모두가 골고루 참여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채용부스에서는 200여 명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3,500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서울 주택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준공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의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재건축 추가 분담금을 둘러싸고 잡음이 커지고 있는 노원구 등 동북권 아파트의 하락률이 가장 크다.25일 한국부동산원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2% 하락해 전월(-0.14%)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5년 이하 0.03% ▲5년 초과~10년 이하 0.03% ▲10년 초과~15년 이하 0.06% ▲15년 초과~20년 이하는 0.07% 상승했지만 20년 초과 노후아파트만 0.08% 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가스기술공사 소속 직원이 업무와 무관하게 개와 고양이 밥을 주거나 인근 저수지에서 새우잡이를 시킨 일로 징계를 받았다.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레드휘슬'에 접수된 익명신고를 기반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A부장 등 2명에게 감봉과 정직을 각각 조치했다.공사는 지난 1월11일부터 16일까지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A부장을 '후배 갑질' 등으로 정직 조치했다.A부장은 지난해 8월1일 오후 7시께 소속 지사의 공동합숙소에서 동료 직원에게 욕설과 폭력 등을 행사한 것으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주택, 협동조합을 만나다’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4월호’를 진행했다.이번 월간 광명사경 4월호는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이상우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한국 사회의 주거실태와 임대주택, 사회주택, 주택 협동조합 개념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국·내외 유형별 주택협동조합의 사례와 공공지원형 사회주택 사례인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을 소개했다.한 참석자는 “주택 협동조합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는데 사례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광명에도 실현되어 사람들이 주
롯데건설이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총 3053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이 중 2단지 1089가구를 4월에 분양하고 그 이후 1단지 19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 지역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D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목)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유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 관심 증가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수)
반도체 업황 침체 여파로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자 반도체 생산 캠퍼스가 소재한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재정자립도가 일제히 하락했다.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삼성전자로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납부되던 지자체들은 지난해 대비 최대 2601억원부터 최소 600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줄어들자 재정자립도 또한 최대 10%가량 하락한 상황이다.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10%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사업장 전체 건축물 연면적 중 관내에서 차지하는 연면적과 전체 종업원수 중 관내 종업원수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 납부된다.재정자립도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최대 50% 할인가로 1년간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연간권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티몬 라이브에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일반 연간권을 반값에 판매한다. 선착순 250명에게만 주어지는 한정 혜택이다. 정상가 13만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6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또 약 한 달간 특가 판매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일반 연간권은 정상가 130,000원에서 47%가 할인된 6만9000원에, 프리미엄 연간권은 정상가 15만원에서 35%가 할인된 9만7
지난해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키오스크) 도입률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주문기 사용이 늘면서 외식업체 매출액은 9% 상승했지만 종업원 중 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2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무인주문기 활용의 외식업체 매출 및 고용영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무인주문기 도입률은 7.8%을 기록했다.5년 전인 2018년에는 0.9%에 불과했지만 2019년 1.5%로 늘어난 후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3.1%로 1년 만에 두 배 뛰었다. 2021년 4.5%, 2
시·도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전세사기 피해 결정신청이 25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매·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준비해 시·도에 방문 접수해야 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시스템에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
롯데카드가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돕는 정기결제 서비스 ‘펫케어’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펫케어는 매월 9900원을 정기결제하면 오프라인 마트·G마켓 총 1만원 할인쿠폰, 반려동물용품 쇼핑몰(핏펫·어바웃펫·펫프렌즈) 5000원 할인쿠폰, 사료 기호성 검사 키트 30% 할인쿠폰, 견주배상책임보험·장례비보장보험 가입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디지로카앱 ‘혜택+’에서 할 수 있다.6월30일까지 펫케어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배달의민족 3000포인트를 지급하고, 동물병원 업종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20% 이상 돌려주는 K-패스가 24일부터 발급된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내달 1일 출시한다.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협업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양배추와 김 등 최근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관세 인하 분이 빠르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납품단가 지원으로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 대비 30~40원 낮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분야 시장 감시기능을 강화해 담합 등 불법이 의심되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갖고 농축수산물, 석
부천시는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에 따른 시정시책 공유 및 동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4년 1월 1일 자로 행정체제가 개편(구 설치·일반동 전환)됨에 따라 각 동의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해 조용익 시장의 주재로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구청장 및 37개 동장이 참석해 동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동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동장들로부터 기존에 축소되거나 해체된 동 단체의 재구성 현황과 그 간의 동 활성화 추진성과를 보
“산업안전보건은 기본과 절차의 문제이므로,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만 바뀌어도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의 전문가가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건네는 당부의 말이다.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흠)는 4월 24일 오전 9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실에서 『조흠학 인제대학교 교수 초청 제349회 강연회』를 개최했다.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부 의장, 전영신 (주)청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에 있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