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주를 줄게’를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음원강자가 된 인디 듀오 ‘볼빤간 사춘기’가 인기를 확인했다. 볼빨간사춘기가 지난 13일 공개한 ‘남이 될 수 있을까’는 14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등 7곳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볼빨간사춘기가 매니지먼트사 쇼파르뮤직에 함께 소속된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 협업해서 발표한 싱글이다. 사랑과 이별 앞에 선 남녀가 겪을 수 있는 상황과 감정들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노래했다.
 

볼빨간 사춘기와 스무살은 본인들의 팀 이름처럼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시기의 감성을 노래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있는 ‘이지 리스닝’ 계열의 곡들을 들려주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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