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시교육청가정형위(Wee)센터 ‘H2O’는 지난 3일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점과 위기학생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점 이환석 센터장을 비롯해 박광민 지점장, 윤유석 부지점장이 참석했다.

가정형위(Wee)센터에서는 김윤성 센터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위기학생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장은 위기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실무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개인 및 가정,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위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에 가정형위(Wee)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위기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이는 위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점에서는 입소학생들의 스포츠 활동과 여가선용을 위해 탁구대, 축구공을 기증했다. 

이와 더불어 실무자와 입소학생의 가족들도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일 프로축구 개막식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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