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식 기자 / 
하남시는 이번달 말까지 1800여 만원을 투입해 덕산로 한솔리치빌 주변 등 3개소의 가로수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가로수 정비사업은 가로등 불빛을 가려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하는 가지나 강풍으로 부러질 위험이 있는 고사지, 도로변 건물과 주택가에 맞닿은 가지로 인해 건물에 피해를 주는 가지 등을 정비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녹지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의 위험한 가로수에 대해 먼저 정비를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정비대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정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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