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 
안산시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지난 14일 다문화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이창우 다문화지원본부장, 강윤재 (주)티브로드 한빛방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방송문화사업의 발전과 다문화지원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불어 사는 다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티브로드 한빛방송 CH1에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에 총 20회 방영되는 다 잘사는 문화소통회의 ‘원곡동반상회’를 공동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촬영 장소 제공(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 및 이주민정보 솔루션을 지원하고 한빛방송은 ‘원곡동반상회’ 방송제작과 커뮤니티 확산 및 정책 홍보 등을 협력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번 방송제작으로 이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내국인에게는 반상회 형식의 토크쇼를 통한 재미있고 친근한 방송으로 다가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이창우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원곡동 이주민이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내국인이 공감할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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