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22일 갈산동 순복음 부평교회에서 열린 ‘솔로몬 영재스쿨 부평학습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순복음 부평교회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총 40여 명 아동의 무료교육을 위해 교회 별관에 ‘학습관’을 개원했다.

순복음 부평교회 장희열 목사는 “아동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 끝에 학습관을 개원하게 됐다”며 “소중한 아이들에게 바른
공부습관과 인성을 심어주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배양시켜 주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관내 지역단체에서 앞장서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 해주는 등 무상교육을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학습관개원이 앞으로 어려운 가정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초 개원한 솔로몬 영재스쿨 부평학습관은 초등학생 방과후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교육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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