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빅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아인, 웹드라마 '끄적끄적' 출연 사진자료1 (끄적끄적 포스터)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아인, 웹드라마 '끄적끄적' 출연 (끄적끄적 포스터)

지난 2일 플레이타운의 웹드라마 채널 ‘리스트업’에 웹드라마 ‘끄적끄적’의 1화 ‘취해서 집 데려다 달라는 여자’가 공개됐다. 웹드라마 ‘끄적끄적’은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대학생들의 일상을 통해 현실적으로 그려낸 드라마이다.

KBS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 신입생 ‘조성은’역을 맡아 열연했던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아인이 이번 작품에서는 여러 사람의 질투를 유발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연아’역을 맡았다. 아인은 현실적이고 리얼한 연기를 통해 실제 대학생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화에서는 휴학했던 연아(아인)가 복학하고 준호(남대정)가 학교 선배를 통해 연아가 복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선배에게 동아리 술자리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 준호는 거절을 하려 하지만 연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술자리에 참석한다.

오랜만에 동아리 술자리에 참석해 분위기를 즐기려는 찰나 동완(정유남)과 들어오는 연아를 보며 표정이 굳는 준호. 다른 남자들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술을 마시는 연아를 보며 준호는 더욱 웃음기를 잃어갔다. 술자리가 무르익고 취해서 더는 못 마시겠다고 흑기사를 부탁하는 연아의 술을 준호가 아무 말없이 대신 마시며 분위기가 묘하게 변했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아인, 웹드라마 '끄적끄적' 출연  (끄적끄적 1화 캡처)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아인, 웹드라마 '끄적끄적' 출연 (끄적끄적 1화 캡처)

술자리가 끝나고 집 방향이 같은 연아를 집까지 바래다주고는 돌아가려는 준호에게 왜 흑기사 소원을 얘기하지 않았냐고 묻는 연아. 연아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준호에게 소원이 있냐고 묻지만 준호는 소원이 없다고 얘기했다. 연아는 “뽀뽀라도 해주려고 했는데” 라는 말을 남기고는 준호와 헤어지며 보는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끄적끄적’이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리스트업’에는 “연아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연아님 너무 예뻐요” 등 배우 아인을 응원하는 댓글과 함께 “이렇게 업로드 기다려지는 웹드는 처음”이라며 다음화를 기대하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웹드라마 ‘끄적끄적’은 지난 9일 2화가 공개되었으며 매주 화, 목 격주로 유튜브 채널 ‘리스트업’을 통해 공개된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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