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24일 신흥동 소재 대형 물류창고가 완공됨에 따라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류창고는 연면적 16만 제곱미터로 지하1층, 지상8층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기도 하다.
훈련에는 현장대응단, 연안119안전센터, 119구조대 등이 참가해 ▲차량 진입로 및 부서위치 확인 ▲연결송수관 점령 및 최상층까지의 수압 및 방수확인 ▲고가사다리차 부서 및 사다리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
류민규 현장대응단장은 “관내 물류창고들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접촉으로 현지적응훈련을 강행하고 있다”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인천중부소방서, 신흥동 물류창고 현지적응 소방훈련 실시
- 기자명 안창남 기자
- 입력 2022.01.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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