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24일 신흥동 소재 대형 물류창고가 완공됨에 따라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류창고는 연면적 16만 제곱미터로 지하1층, 지상8층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기도 하다.
훈련에는 현장대응단, 연안119안전센터, 119구조대 등이 참가해 ▲차량 진입로 및 부서위치 확인 ▲연결송수관 점령 및 최상층까지의 수압 및 방수확인 ▲고가사다리차 부서 및 사다리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
류민규 현장대응단장은 “관내 물류창고들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접촉으로 현지적응훈련을 강행하고 있다”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