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5일 청소년 특성화 공간인 ‘청본창작소’를 개소하고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 지원에 나섰다. 
청본이룸터(동구 샛골로 144) 6층에 조성된 ‘1인 미디어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독자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전반적인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와 연계한 메이커 교육과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09:00~21:00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7층에 마련된 ‘스터디 카페’는 학습유형에 맞는 좌석 선택과 키오스크를 통한 회원등록, 실시간 빈 좌석 검색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깔끔한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09:00~22: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허인환 구정장은 “부족했던 청소년 공간 확충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쾌적한 청소년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같은 건물 2, 3층에 있는 ‘이룸청소년도서관’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소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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