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심정석)는 지난 15일 신안코아청년몰톡으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핫팩 700개를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신안코아청년몰톡은 전통시장에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 전통시장의 이미지 탈바꿈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본오2동 신안코아 지하 1층에 조성된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공방 등이 운영되고 있는 쇼핑몰이다.
심정석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저소득층이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항식 본오2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핫팩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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