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신규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긍정적이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9급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승승장구! 신규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달 27, 29일 2회에 걸쳐 10명씩 참석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과 민원 및 업무문제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내용으로 교육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들은 첫 수업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진단하고 나에게 맞는 아로마 향을 찾아 힐링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승승장구! 도장만들기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이름이 가진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손수 제작한 도장으로 공직자의 포부가 담긴 캘리그라피 엽서에 낙관을 찍고 공유하며 신규자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규공무원들은 “오랜만에 업무의 긴장에서 벗어나 나에 대해 다시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신규공무원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신규공무원 모두가 긍정적 마인드와 좋은 습관을 갖춰 안산시의 미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 = 김지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