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일부 언론사와의 법적 분쟁을 말끔히 끝내고 그동안 진행 중이던 민사소송을 모두 취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언론과 적극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5월 시정을 비판하는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 2곳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해 8월 민사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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