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27일 의회를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의원들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시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27일 단원구 선부1동 통장협의회가 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의회에 따르면 선부1동 통장협의회 회원 33명과 선부1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의회를 방문해 약 한 시간가량 의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정, 황은화 의원이 참석해 선부1동 통장협의회 일행을 맞았으며, 협의회 회원들은 의회사무국 측으로부터 의회 역할과 기능 관련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회 홍보 영상 관람 및 시설 라운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회원들은 다양한 시각 자료와 체험을 통해 지방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견학을 주선하기도 한 송바우나 의장은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이 의회가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의회 문턱을 낮추는 여러 노력들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역 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비회기 중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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