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지난 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도 체육인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 염종현 경기도의장이 축사 하고있다.
▲ 염종현 경기도의장이 축사 하고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 소속 선수들이 괄목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근간에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자리 잡고 있다”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최고가 되기 위해 쏟아부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1,39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기도의회는 열린 소통과 협치로 도민의 행복과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더민주, 군포4),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민주, 의정부2)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도 및 시·군 체육회장, 1,500명 안팎의 선수단, 관람객, 출연진 등 총 1만8,0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된 경기도체육대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용인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도내 31개 시·군 소속 7,000여 명의 선수가 25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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