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일 대한실버회 안산지부는 실버행복효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3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함께했고,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잔치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5060 주부 댄스팀 댄스퀸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실버행복효잔치의 막이 올랐다. 이어 평균연령 84, 최고령자 92세로 구성된 실버행복댄스팀의 공연 님과 함께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안산국악원과 가수 서혜숙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고,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날, 안산시의회 박태순 시의원, 손관승 전 시의원, 안산학연구원 전 소장 이해숙 박사가 참석해 안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실버회 안산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축사를 전했다.

 

행복메시지 시간, 대한실버회 안산지부 이상준 대표는 백만장자 록펠러의 인생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해 살 때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고, 항상 고맙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면 어떠한 병도 이기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극단 울림에서 준비한 연극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를 관람했다.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노부부의 이야기를 어르신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눈시울 붉히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참석자 김막례 어르신(87)우리 노인들을 위해 봉사자 선생님들이 차량운행까지 해주며 큰 잔치에 초대해주어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되어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실버회 안산지부는 “ ‘실버행복효잔치에 안산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춤도 추고 노래도 하며 행복하시는 모습에 교사들이 더 행복했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행복효잔치에 경기미당, 서울우유협동조합, 콩떡, 빌레왓감귤농장, 애월머루왓농장, 제주방가네농장, 민수네감귤농장에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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