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마장면 해월1리 경로당
▲ ‘제2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마장면 해월1리 경로당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마장면 해월1리 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가 24일 서울시 강남구 SETEC에서 개최한 ‘제2회 전국경로당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예술제는 경로당 어르신과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들의 선의의 경쟁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 연합회 별로 진행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우승한 16개의 어르신팀이 출전했다.

이날 서울 양천구 지회의 모듬북 난타, 대구 수성구 지회의 백세튼튼 건강체조, 충북 보은군 지회의 건강체조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 ‘경노당 예술제’에서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소속 마장면 해월1리 경로당(대표·박영표) 24명의 어르신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내재하고 있던 끼를 마음껏 발산시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대상 수상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금상은 3개 팀에게 은상은 5개팀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참가팀에게는 모두 동상이 주어졌다.

특히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해월1리 경로당은 건강체조 장르에 ‘여고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옛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교복을 입고 행사에 임했으며 열정적인 경쟁을 펼친 결과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이 밖에도 ▲금상에는 충북 보은군지회, 부산 수영구지회, 제주 서귀포시지회가 ▲은상에는 경북 칠곡군지회, 충남 논산시지회, 대전 중구지회, 울산 남구지회, 전남 진도군지회가 ▲동상에는 강원 횡성군지회, 전북 군산시지회, 인천 옹진군지회, 광주광역시 동구지회, 경남 밀양시지회, 서울 양천구지회, 대구 수성구지회가 각각 수상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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