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으로 세부 사업에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지원 등이 있으며 각 세부사업의 시행공고는 옹진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한 점포환경 제공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점포를 찾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계속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영세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고 대출 이자 차액의 3%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고금리·고물가 등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더욱더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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