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과 만성질환 합병증(백내장, 실명 등)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1월 30~31일 북도면(신·시·모도), 2월 1~2일 북도면(장봉), 2월 20~26일 연평면, 3월 5~12일 백령면, 3월 13~15일 대청면, 3월 26~29일 영흥면, 4월 2~3일 자월면, 4월 16~19일 덕적면, 4월 23일 자월면(소이작), 4월 24일 자월면(대이작), 4월 25일 자월면(승봉) 순으로 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주민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관리하여 질환의 조기 발견이 바로 치료로 이어져 큰 질환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또한 보건소에 시행하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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