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휴먼시아 1단지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개관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 최은경·윤단비 부천시의원, 그리고 김철규 도서관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개관식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책 한 권이 무한한 상상력을 품고 있듯, ‘작은’도서관이지만 그 가능성은 결코 작지 않다.”며, “새롭게 개관하는 여월휴먼시아 1단지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사고를 크게 넓혀주는 놀이터가 되고, 주민 여러분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작은 도서관’ 활용에 대한 많은 기대와 바람들을 수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오정구 관내에 17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인 것을 언급하며, “주민 생활을 한층 가치 있게 가꾸는 작은도서관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여월휴먼시아 1단지 111동 1층에 자리를 잡은 ‘여월휴먼시아 1단지 작은도서관’은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단지로 2년째 선정되어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지원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점심시간 12시~1시)되며, 1인당 도서 3권을 일주일간 대출할 수도 있다. 또한 앞으로 진행 예정인 다양한 도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