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근)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청사 주변과 골목 화단에 봄을 알리는 꽃 약 900본을 심었다.

원미구 심곡2동은 지난 6~11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원미구 심곡2동은 지난 6~11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심곡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직원들은 꽃을 심은 후 겨우내 무너진 화단을 정비하고, 마을을 돌며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봄맞이 준비를 마쳤다.

심곡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골목 화단에 꽃을 심고 있다
심곡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골목 화단에 꽃을 심고 있다

김은정 새마을부녀회장은 “동네의 작고 예쁜 화단에 쓰레기가 자주 버려져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해진 골목이 보기 좋다”며 “새로 심은 꽃들이 주민들에게 큰 행복을 주길 바라며 심곡2동에 계절마다 꽃향기가 날 수 있도록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창근 심곡2동장은 “꽃 심기 행사를 통해 봄의 시작을 함께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심곡2동 골목 정화사업’에 더욱 힘써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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