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9일 ‘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구도심인 성남·옥천동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은 성남동 326번지 일대 15만2728㎡ 규모로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2024년부터 5년동안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재생사업이다.
시는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란 비전을 기반으로 안성맞춤 주거환경, 경관맞춤 경관개선, 주민맞춤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집수리 정비사업, 가로환경 개선사업, 거점시설 조성사업,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총 사업비로 109억 원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성공적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부처연계사업을 검토하는 한편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전용태 도시정책과장은 “쇠퇴한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성시 도시재생사업의 첫 단추를 끼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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