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자신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배인 걸그룹 ‘S.E.S.’ 컴백을 응원하고 나섰다.
 

보아는 지난 28일 SNS에 “내가 연습생 때 정말 많이 듣고 따라불렀던 선배님들의 컴백에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적었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오랜만에 언니들의 목소리 들으니까 정말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태연도 SNS에 이날 S.E.S가 발표한 신곡 ‘러브 [스토리]’에 대해 “듣고 울었다. 너무 좋아요 언니들”이라고 썼다. 
 

지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S.E.S는 ‘러브 [스토리]’를 엠넷닷컴 2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14년 만에 재결합 겸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리멤버’의 포문을 기분좋게 열었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SM 음원 플랫폼 ‘스테이션’을 통해 본인들의 히트곡 ‘러브(Love)’를 편곡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했다. S.E.S.의 또 다른 히트곡인 ‘아임 유어 걸’과 새로운 랩 구성을 추가했다. 두 곡이 마치 하나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매시업 사운드가 색다른 감상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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