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유준상이 3년 만인 지난 11월29일 새 앨범 ‘더 페이스(The FACE)’를 발매했다. 
 

풍부한 감성이 담긴 유준상의 얼굴을 테마로 한 음악들이 실려 있다. 깊은 슬픔과 애증의 ‘러브 & 헤이트(Love & Hate)’, 바람의 ‘기도’, 처연함의 ‘겨울눈물’, 아쉬움과 아련함의 ‘기억을 걷다’, 슬픔의 ‘니가 내리는 날, 위로의 ‘내가 그대로니까’, 행복의 ‘참 좋은 날이군요’ 등 총 7곡이 실렸다. 
 

모던 록, 발라드, 보사노바, 크로스오버, 연주곡, 내레이션 등 장르가 다양하다. 베이시스트 한진영, 피아니스트 최문석, 기타리스트 이준화 등이 힘을 보탰다. 
 

음반 에이전시 프라이빗 커브는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듯 흘러 한편의 이야기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하는 배우 유준상의 감정표현은 깊고 음색은 꾸밈없다”고 소개했다. 
 

한편, 유준상은 ‘더 페이스’ 발매를 기념, 오는 31일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에서 단독 공연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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