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YG엔터테인먼트 오는 2017년 첫 주자로 나선다. YG는 악동뮤지션이 내년 1월3일 새 앨범 ‘사춘기 하(下)’를 발표한다며 하얀 눈이 내린 설산을 배경으로 이찬혁·이수현 남매의 모습을 담아낸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5월 ‘사춘기 상’을 발표했다. 이 앨범 수록곡인 ‘리-바이(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찬혁은 “’사춘기 하’에서는 사춘기를 지나 흔히 말하는 어른의 사춘기, 어른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요상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춘기 하’ 발표로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시리즈’는 완결된다.
 

악동뮤지션은 올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고정 출연, ‘작사의 후예’ ‘당신은 누구시길래’ 코너를 통해 끼를 발산했다. 
 

최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오는 9일 싱가포르에서도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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