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9월17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단속을 한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해경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청평호를 비롯한 남·북한강 등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에서 주말과 휴가철에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주요 단속사항은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종 금지 ▲주취 조종 금지 ▲정원초과 금지 ▲수상레저사업장 신규 및 변경등록 이행여부 ▲보험 가입내역 의무 게시 이행여부 등이다.도는 지난 5~6월 가평 등 11개 시·군 수상레저 관계자를 대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양보한 제안도 국민의힘이 거부한 권성동 원내대표를 맹폭했다.권 원내대표가 필리핀 신임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장으로 당장 28일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를 비롯한 민주당의 협상 조건을 일언지하에 거절하자 국회 정상화 의지가 애초부터 없었다고 비난했다.민주당은 다수당의 책무를 거론하며 국민의힘이 끝까지 이번 제안을 거절할 경우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시사했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오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권서동 원내대표만 환송 행사에 참석한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순방 환송 행사와 관련, “청와대로부터 참석해달라는 접촉은 없었고, 정무수석한테 ‘가야하는 것 아니냐’ 했더니 ‘굳이 바쁘면 안 와도 된다’ 였다”며 “그래도 우리 당 대통령이 첫 출국하는 길이기 때문에 그 시간에 제 일정이 비어 있어서 저는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공항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른 국민의힘 의원 참석여부에 대해선 “전
올해 2분기 경기도 경제는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음에도 제조업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7일 발간한 ‘경기도 지역경제보고서(2022년 6월)’에 따르면 2분기 수출은 전 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다.반도체는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 및 파운드리 부문 호조 등으로 증가했고, 자동차도 차량용 반도체와 부품 조달 차질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를 비롯한 국산 차의 해외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반면, 제조업 생산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기계장비는 반도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유가 충격, 세계 곡물가격 상승 등이 지속되자 이르면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를 기록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정부는 서민들의 고유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부터 국내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체감 물가가 내려갈지는 불투명하다. 여기에 전기요금 인상마저 공식화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6~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 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까지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유류세 인하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유업계의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기로 했다.2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유업계의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주유업계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정부는 휘발유, 경유, LPG부탄 등 유류세에 30% 인하 조치를 적용 중이다. 하지만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서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신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360m 구간에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 펜스는 낡고 훼손돼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도시 미관마저 해치고 있어 학부모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왔다.동은 주민숙원밀착형사업의 일환으로 4785만원을 투입, 울타리(가로 2m, 세로 1.2m) 179개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했다.동 관계자는 “이 구간은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펜스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마음 놓고 거닐 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지난 2021년 12월25일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지역까지 의무화된 바 있다.최근까지 무색 투명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해야 하나 현재 분리배출 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이에 이천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70개소) 설치했으며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에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30L를 제작해 1인 5매까지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 6월말부터 읍·면·동 통해 배부)투명페트병 전용봉투에는 무색 투명페트병 외에 유색 페트병 및 일반 플라스틱은 함께 담으면 안 되며 홍보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 식품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가자를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고령사회 실버푸드 ▲설탕을 대체하여 단맛을 낼 수 있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저당, 저칼로리 식품이다. 지원자격은 식품개발 및 제조에 관심있는 관내 고교생, 대학생 및 성남시 거주자인 예비창업자로 개인이나 팀(최대 2명)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2021년에 본 대회에 수상자는 참가 할 수 없다.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설립 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2 성남
의왕시 해병대전우회(회장 이찬용)는 지난 26일 백운호수에서 수중 쓰레기 및 오염물질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전우회 회원 30여명은 보트를 동원해 수중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백운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호수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 등을 수거하고 있다.이찬용 회장은“매년 왕송호수와 백운호수에서 정화활
안성시는 지난 24일 공무원 8명과 학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안성시-중앙대·한경대학교 행정인턴십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안성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자신들이 바라는 안성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를 고민한 끝에, 열정과 노력을 담아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해 발표했다.이날 최우수는 ‘오도이촌 트렌드를 활용한 안성시 텃밭농원 활용방안’을 주제로 연구·발표한 도로시설과 장병묵 슈퍼바이저와 중앙대 학생들이 수상했다. 해당 조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여주시는 25일 오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이날 기념식은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 관내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오전 11시 호국보훈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인사말씀, 금관악 5중주 및 성악으로 이루어진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젊음과 생명을 바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지난 22일 양평군 환경사업소(소장 백승관)는 양평군 전 지역에 대한 하수처리구역에 대해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지형도면을 작성하여 고시했다. 양평군 하수처리구역은 총 94.029㎢로 양평군 전 지역의 약 11%에 해당한다. 그 동안 지형도면 고시 등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하수처리구역 편입 여부에 대한 정보제공이 제한되어 시스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이번에 고시된 ‘양평군 하수처리구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토지이음((구)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대민서비스 시스템(www.eum.go.kr)를 통해 필지 별로 검색하여
광주시는 27일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1단계 1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은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으며 자전거도로 개통 축하 테이프 커팅 후 자전거 라이딩이 이어졌다.이번 개통 구간은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구간 중 광주역에서 담안2교 구간으로 연장 1.44㎞, 폭 3~4m로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신 시장은 “이번 1단계 1구간 자전거도로 개통과 함께 올해 10월 1단계 2구간(담안2교~태봉교) 자전거도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연초(3.14.~4.15.)에 사업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민 16,523명에게 1/4~2/4분기 49억 569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추가 신청·접수를 받는 이유는 농민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농민이 여러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하여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모든 농민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화성시는 오는 29일까지 제6대 화성어린이의회 및 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사를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한 것이다.화성시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으로 어린이의회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 만 13세 미만이다. 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만18세 미만이다.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토론,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워크숍, 각종 체험학습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수원박물관은 올해 말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온라인 교류전 ‘경기여성인물전 경기 여성, 과거에서 미래의 빛을 찾다’를 연다.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리는 ‘경기여성 인물전’을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swmuseum.suwon.go.kr) 배너를 클릭해 VR(가상현실) 콘텐츠로 볼 수 있다. 전시관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이번 전시에는 ‘수원의 유관순’이라고 불리는 이선경과 차인재, 김향화, 이현경, 최문순 등 수원의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제8대 하남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끝으로 12년의 의정생활을 마무리한다고 27일 밝혔다.방 의장은 2010년 제6대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7대와 제8대까지 당선된 3선 시의원으로, 제8대 하남시의회 의장과 함께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장도 맡았다. 이달 30일에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방 의장은 “지난 재임 시절 겪었던 희로애락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12년간 하남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또 “‘지방의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는 믿음을 바탕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경제활동 지원에 안양시가 매우 탁월함을 입증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안양여성일하기센터/동안구 경수대로 594)가 여성가족부 주최 2021년도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를 휩쓴 것.이로 인해 여성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지난 23일 서울 스페이스살림(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두 개 부문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여성일하기센터는 안양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군포시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식품위생 등과 관련한 전문교육을 받았다.군포시에 따르면, 관내 음식점 영업주 850여명은 지난 6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식품위생법과 정책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방안, 노무관리 등에 관해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받았다.군포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관리와 국민건강증진, 음식문화 발전 등을 위해 음식접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식품위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