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총선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부천갑은 서영석 후보가, 부천을은 김기표 후보가, 부천병은 이건태 후보가 당선됐다. 투표가 끝난 후 곧바로 발표된 방송사의 출구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압승이 예측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대 총선부터 22대 총선까지 4차례에 승리했다. 부천을 더욱 견고한 민주당 텃밭으로 만들었다. 여전히 진보의 도시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인물교체에도 불구하고 16년동안 한 명의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하게 됐다.부천 원미을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과 후보단일화에 나선 진보당 이종문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신설된 경기 화성정, 하남을, 평택병 지역구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휩쓸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신설 지역구 3곳에서 민주당 전용기(화성정), 김용만(하남을), 김현정(평택병) 후보가 당선됐다.전국에서 가장 포화 상태로 분구가 유력했던 화성시는 선거구가 기존 3개에서 4개로 바뀌면서 화성정 지역구가 신설됐다. 여기에는 민주당 비례대표 전용기 의원, 이준석 대표에게 지역구를 넘겨준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 서울 강남병에서 둥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지역 60개 선거구 가운데 53석을 석권하며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압승을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6석에 그치면서 대패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경기지역 전체 60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53곳 당선을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은 6곳, 개혁신당은 1곳에서 당선인을 냈다.전국적으로 지역구 161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경기도에서도 '거대야당' 타이틀을 지켰고, 국민의힘은 씁쓸한 성적표를 받았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를 지역구 후보로 배출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투표율이 66.7%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59만5385명 중 773만223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6.7%(잠정)를 기록했다.전국 투표율 평균인 67.0%보다는 0.3%p 낮다. 경기도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9위를 기록했다.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지역 최종 투표율(65.0%)과 비교해보면 1.7%p 올랐다. 지난 1992년 14대 총선(69.6%) 이후 진행된 역대 총선 중 가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유권자들의 투표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지역에 마련된 독특한 투표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263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투표소는 공직선거법 제147조(투표소의 설치)에 따라 투표구안의 학교, 관공서, 공공기관·단체의 사무소, 주민회관 기타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통상적으로 학교·주민센터 등에 설치하지만, 선거구내 마땅한 장소가 없을 경우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이색적인 장소에 설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종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출구조사상 예상 의석수는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까지 합쳐 83~105석으로, 앞서 당에서 예상했던 110~120석 안팎 의석에 훨씬 미치지 못한 결과다.윤재옥 원내대표 등 선대위원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선거상황실에 속속 모였다. 한 위원장은 오후 6시께 약간의 미소를 띈 채 상황실에 도착했다.참석자들은 상황실에 들어와 악수를 나누며 "고생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경 익명의 주민 A씨가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민 A씨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금 5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네주고 돌아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최근 폐지 수집 노인 전수 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9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한극만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지 않은 현금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4월 7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역곡로 119)에서 개최됐다.이날 축제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시의회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춘덕산 복숭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용석)는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복숭아꽃동산'을 주제로 춘덕산의 만개한 복숭아꽃의 향연을 즐기며 축하 가수 공연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식전행사로 신흥난타의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있었다. 개막식 후 어린이 축하공연과 나도 가수왕, 색소폰 연주, 뮤지컬 공연, 마술공연, 평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 6일 아이돌보미와 함께 취약·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우리동네 ‘아이돌봄 희망지킴이(이하 아이 지킴이)’를 구성하고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행사는 부천시 아이돌보미 260명 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봄 희망지킴이 사업 계획 및 발굴단 소개, 취약·위기가구 지원사업(온가족보듬사업) 소개, 사업 성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 간 취약·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아이 지킴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9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고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징수율을 높이고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도세 부과징수 ▲세수추계 ▲도세 행정소송 ▲도세 구제민원 ▲시세 부과징수 ▲부동산가격 공정성 등 6개 지표와 10개 가감산 항목에 대한 세정운영 전반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3월 23일 개최된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에 이어 진달래·벚꽃·복숭아꽃으로 수놓은 3대 봄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앞서 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3대 봄꽃에 튤립, 장미까지 더해 부천의 오색봄꽃을 소개하는 선포식을 열고 봄꽃 관광주간의 포문을 열었다.이어서 지난 3월 30~31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개최된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6~7일 도당산 벚꽃동산을 빛낸 ‘제2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와 춘덕산 복숭아꽃동산에서 열린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일 오정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한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보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 체계의 이해 ▲중증도 분류 및 이송활동 ▲도상훈련 및 질의응답과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현장응급의료소에서의 환자분류, 처치, 이송, 의료기관과의 병상 및 현황 공유 등 전반적인 과정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매조기검진사업은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무료 운영 중인 사업으로 이번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그동안 거동불편·고령 등의 이유로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힘들었던 주민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이달부터 일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에서 치매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무료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6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평소 인지기능(기억력 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8일 화학안전관리분야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체계적인 화학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안전관리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관내 중소규모사업장에 화학안전관리에 대한 통합지원을 해 예기치 못한 화학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부천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신규 설치부터 관리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화학안전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라 ▲설치검사 사전준비 ▲시설기준에 따른 기술지원 ▲노
부천소방서는 4월 10일(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부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유관기관 관계자 면담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 주변 위험요소 확인 △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 안전관리자 배치사항 등이다.또한, 선거 당일에는 3곳의 개표소에 소방차를 각각 근접 배치하여, 화재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부천시민들이 소중한
부천시는 이달부터 부천시 장애인시설 2개소와 장애인단체 1개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야간 및 주말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맞춤돌봄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의 돌봄 정책의 하나인 ‘360° 어디나 돌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공공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지난 2월 시행기관을 모집해 도내 40개소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부천시에서는 ▲(A형)기관중심 돌봄형 1개소(그루터기장애인주간보호시설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2개소(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 장
흔들리는 하루 이창호 흔들의자를 산다세상이 나를 흔들기 전에내가 먼저 나를 흔들기 위하여골목 칼바람이 내 자만심을 꺾기 전에내가 먼저 내 자만심을 꺾어 버리고해안파도가 내 오만을 상처 내기 전에내가 먼저 내 오만의 미소를 할퀸다살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아아, 내가 먼저 내 꿈을 흔들어야 한다밤을 밀치고 떠오르는 태양이 내 꿈을 흔들기 전에 삶은 흔들리는 지구를 어떻게 밟느냐에 따라 질이 달라진다. 중앙을 딛고 섰다면 흔들림이 적으나 중심이 필요 없게 되어 사는 의미가 적어지고 한쪽인 남극과 북극에 선다면 돌아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
4·10 총선 본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이 거칠어 지고 있다. 여야 수장들은 상대방을 심판 대상으로 규정하며 막말 공세를 퍼붓고 있다.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을 노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 유세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히틀러가 정권 잡을 당시 ‘저런 우스꽝스런 얘기하는 사람이 권력 잡겠어’ 하고 비웃는 분위기가 많았다”며 “(그렇지만) 기존 권력에 대한 염증 때문에 그 분위기에 편승
부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모의 총기를 불법 개조해 사격 연습을 한 중국인들이 붙잡혔다.부천원미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중국인 A(30대)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9시30분께 원미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과녁을 설치해 놓고 자신들이 불법으로 개조한 모의 총기로 사격 연습을 한 혐의다.경찰은 “옥상에서 공기총을 사격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총기 3정과 가스통, 소음기 등을 소지한 채 사격 중인 A씨 등을 검거했다.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