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남종섭 대표(경기도의회)는 5일(수)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지방자치를 훼손한 국민의힘 소속 경산시의회와 춘천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달 29일(목) 이경원 경산시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된 5분 자유발언 중에 국민의힘 소속 박순득 의장이 직권으로 강제퇴장시킨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춘천시의회에서도 나유경 의원이 행정감사장에서 노트북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됩니다”라는 피켓을 붙였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소속 의장이 징계를 시도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1개 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15명을 채용한다.현장 참여 기업은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세라젬씨엔에스, CJ프레시웨이, ㈜제니엘 등 40개 사다. 경산시스템과 백암정신병원 등 11개 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참
김영식 국회의원 ( 경북 구미을 , 국민의힘 ) 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 구미시 , 경산시 , 금오공과대학교 , 영남대학교가 후원하는 ‘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실무 간담회 및 반도체 특성화대학 업무협약식 ’ 이 오는 4 월 4 일 오전 10 시 구미 금오공과대학 청운대에서 개최된다.구미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반도체 기업 359 곳이 밀집되어 있으며 , 10 여개의 선도기업을 비롯해 풍부한 공업용수 , 안정적 전력공급 등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다.또한 , 2030 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부터 20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실현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8명이 선정됐다.경기도 내 유일한 지자체장인 최 시장은 누구나 차별없이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정책과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양시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공급을 위해 2020년 ‘안양시 먹거리 보장
다음 달 수도권에서 전월 대비 두 배 많은 1만78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도 총 1만4767세대로 지난달에 비해 약 48%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31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수도권에서 1만78세대가 입주한다. 지난달 입주물량인 5303세대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나는 것이다.서울에서만 6개 단지가 입주하고, 경기 6개 단지 및 인천 4개 단지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6월 아파트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4767세대로 전월(9992세대) 대비 약 48% 많은 것으로 나타
경북 안동, 예천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넓은 면적의 산림이 소실됐다. 수시간 만에 산불은 진화됐지만 산불 원인 중 하나인 건조한 대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건조한 대기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비가 이번 주 말께부터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전날 낮 12시20분께 진화됐다. 산불은 21일 오후 경북 예천군에서도 발생했고, 이 불은 경북 영주시까지 번졌다. 이 불은 전날 오전 8시30분께에야 완진됐다.이번 산불로 인해 축
알선뇌물약속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동현 부천시의원이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부천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이다.이 의원은 부천시 상동 주차장 부지 및 심곡본동 모텔부지 매입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어 지난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으로부터 9월 1년 6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항소심 재판은 오는 2월 5일 열린다.부천시의회는 이 의원의 사직서를 조만간 수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77조에는 폐회 중 제출된 의원 사직서는 의장 결재로 허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이 더민주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최종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43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이경원 경산시의회 의원 선출을 최종 확정했다.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17개 시·도 광역의회 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며, 중앙당 당무집행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박근철 대표의원은“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완전한 지방분권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광역의회 의
다음 달 전국 1만9078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2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26개 단지, 1만907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수도권은 17개 단지에서 1만2507가구가 입주한다. 전체 물량은 전월(1만2637가구)과 비슷하지만, 서울은 약 2배 많은 3039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영등포, 성북에서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고 경기는 과천, 김포, 시흥 등지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꿈의숲아이파크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해 있는 장위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함께 생활하는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미 대부분 입소자 간 2m 이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둘러 확진 환자와 일반 입소·종사자를 선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나 1인실보다 다인실 위주인 대다수 요양·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외출과 출입을 제한하는 폐쇄 조치에 급급한 상황이다.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경
김포시(시장 정하영)의 2020년도 예산규모가 전년도 대비 2,864억 원이 증가한 1조 4,923억 원으로 전국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1조 2,840억 원보다 약 2,083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시가 지난 27일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0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1조 617억 원으로 전년대비 2,031억 원이 증가했으며, 세목별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762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6,155억 원으로 나타났다.김포시의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회가 폐쇄되는 등 여의도 정가에 일대 파란이 일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현재 4·15총선 후보 경선 일정을 별다른 차질없이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는 후보 경선을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하기 때문으로, 후보들도 대면 선거운동 전면 중단이라는 당 기조 하에 SNS 등 비대면 선거운동을 통해 경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당 선거관리위원회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시도가 잇따르면서 귀갓길 여성들을 차량을 이용해 귀가시켜 주는 지역 자율방범대의 안심귀가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범죄경력 조회조차 없이 여성 대상 업무에 투입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3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고양시, 남양주시, 포천군 등 경기북부 일부지역 자율방범대는 귀갓길이 불안한 여성들을 차량을 이용해 집까지 데려다 주는 안심귀가서비스를 실시 중이다.자율방범대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우범지역 순찰 등 지역 치안을 분담하는 단체로, 주로 청소년
해파랑길 35코스는 옥계현내시장에서 시작됐다. 옥계면 현내리는 한 달 전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지난달에 왔을 때는 5일마다 열리는 장날이라 어머니들이 손수 가꾼 오이와 애호박 등을 광주리에 이고 이곳에 난장을 차렸었다. 옥계농협에서는 작은음악회를 열고 농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북적거렸는데 오늘은 적막하기 까지 했다. 주수천 제방으로 길을 잡는데 방향이 혼돈스럽다. 주민에게 묻고 또 물어 정동진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옥계시장부터 정동진역까지는 14km. 길가에 단감이 짙초록색을 띄고 벼들은 초록색에서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많은 데다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당국이 홍역 등 감염병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운다.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설 연휴 홍역 등 국내외 감염병 주의당부 및 관리대책’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달 이후 이번 겨울 들어 발생한 홍역 확진자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총 40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경북 17명과 경기 13명 등 30명이 같은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으로 감염됐다. 물론 홍역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과 달리 MMR(홍역·
황영진 기자 / 9·13 대책 후속조치로 위례·판교·과천 신규 분양이 연기되며 최대 성수기인 가을 분양시장이 올해는 잠잠할 것으로 분석된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이었던 ‘위례포레자이’ ‘힐스테이트북위례’ 등 북위례 분양이 12월 이후로 미뤄졌다. ‘과천주공6단지재건축’ ‘성남대장지구 힐스테이트’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도 분양 연기 통보를 받아 연내 분양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정부는 9·13 대책 후속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양보증 일정을
이훈균 기자 / 일주일 연기돼 23일 치러지는 오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대응에 나섰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부터 수능 당일인 오늘까지 이틀간 포항교육지원청(포항지구 관리본부)에 상주하며 수능 전 과정 총괄 관리에 나섰다. 연기된 수능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단 한명의 수험생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수능 도중 발생한 지진 등 재해로 대피를 결정한 교원(감독관과 학교장)에 책임을 묻
조한길 기자 / 또 하나의 지방대학이 경기북부로 이전을 한다.경기도는 22일 남양주시 진전읍에서 대경대학교의 이전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경대는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대학으로 지난 1993년 설립된 사립 전문대학이다. 2015년 예술교육 우수기관 선정 및 2016년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이번 기공식은 오는 2018년 3월 4개 학과 160명의 신입생 확보를 위해 강의동 2동 및 기숙사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같은 해 2월에 강의동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박창희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를 12일 앞둔 대선후보들은 27일 토론회에 참석하고 지역 유세에 나서는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도 정책행보를 이어가며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 강화에 힘을 쏟는다. 이런 가운데 문 후보는 지난 TV토론에서 불거진 동성애 논란과 관련해 정리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전통적 보수지역인 대구·경북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지지세 결집을 의식한 듯 TK 및 제주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서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