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틀째 700명을 웃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지 않아도 확산세를 정체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증가하는데다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 사회적 수용성이 크지 않다는 얘기다. 환자 수가 더 늘어나도 병상과 인력 등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고도 판단했다.큰 사회적 피해 유발하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통제하기보다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만들어서 통제를 앞서나가면 정체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오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19일 구의원의 입법역량 강화 및 정책의제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도 제1회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하여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의원 공동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들과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의원의 연구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의 질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하여 연구단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2020년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수료생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좋아좋아 展’을 개최했다.만화가 좋고 웹툰이 좋은,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은 우리 청년들의 지난 1년간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야외전시 콘셉트로 준비되었다. 참여 기관별로 총 9개관으로 구성되어 전시관마다 방명록이 준비되었으며 작품별 상세페이지에 관람객이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좋아요’를 직접 남길 수 있어 예비작가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직접소통이 가능하다.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는 장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골자로 하는‘핀셋 방역’을 시행한 지 1주일이 지났다.정부는 감염재생산지수로 예측한 것과 달리 신규 확진자 규모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오전 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감염재생산지수로 예측한 것만큼 (확진자 규모가) 올라가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감염재생산지수는 1명의 감염자로부터 평균 몇명이 추가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1보다 크면 그에 비례해 감염자가 늘어난다. 지
어릴 때는,뭘 몰라서그냥숙제를 하며 살았고어느 때는,서예가그림이도자기가사랑으로 와서는미치도록붙잡고 살았다.어느 때는,세상과 단절하고종일토록 그림만그리며 살았고밥도 안 먹고종일토록 흙을 빚으며원 없이 작업을 했었다네돌아보니,내가 진짜사랑을 한 것은예술이 아니라,작업하는나 자신을 사랑한 것이었네지금은 왜그때만큼 열정적인 작업을하지 않는지,나는 안다네내 자신보다도 더사랑하는 이가 있다는사람을 사랑하는정녕 예술을 한다는것은보리작가 김은진화백(1969년생)에 대한 예술관은 무엇인지 알려 주주는 글이다 화가이자 도예가인 그녀가 진정한 사랑을
천주평화연합(UPF) 서울·인천지구는 한국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과 공동으로 서울 마포 도원빌딩에서 ‘팬데믹 뉴노멀시대와 공생·공영·공의주의-문선명·김일성 회담 30주년 통일그룹의 통일운동 진단 및 모색’이라는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UPF 문선명·한학자 총재와 김일성 주석 회담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그리고 통일그룹의 통일운동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주진태 UPF 서울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KBS· 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제26회 KBS119상에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이영환 소방공무원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이 있는 구조대원, 생활안전대원, 구급대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4월 1일 KBS 본관 TV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시상식이 개최되는 4월 1일은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이후 1년이 되는 날로써 더욱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다만 올해는 코로나1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선정된 부천은 부천문인회,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와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부천시인협회’ ‘부천디카시인협회’ 그 밖에 여러 동인단체 등 다방면으로 문인단체가 왕성한 활동을 하며 지역의 문학발전에 기반이 되고 있다. 이중 부천문인회는 2018년도에 창립되어 역사가 길지 않은 단체지만 가입회원 수가 많고 중앙문단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부천문학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전국적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제2대 회장으로 구금섭 시인이 추대되었다. 지난(3월 9일)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와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대기를 가득 채우면서 이 같은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지난 28일 오후 늦게 국내로 넘어온 황사와 초미세먼지는 다음 달 1일 점차 해소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고농도 상황이 4월에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29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지난 28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전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황사로
부천FC1995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해재믹스FC와 FA컵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지난 K리그 전남전 홈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친 부천은 FA컵을 통해 반드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은 상대는 아마추어이지만 홈 팬들 앞에서 화끈한 공격을 보여주며 다득점으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한편 상대팀 재믹스FC는 지난해 K5리그 부산·경남 권역 챔피언으로 경남 김해를 연고로 하고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지난해 K5리그 서울 권역 챔피언인 FC투게더를 2-0으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부천시는 작동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측량 수행자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주)고려기술단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측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시는 2021년부터 민간기업의 참여율을 높여 사업의 장기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책임수행기관, 민간업체인 ㈜고려기술단을 협력수행자로 선정하여 공동이행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2021년 사업지구는 까치울 음식테마마을
고양시는 최근 경남 진주, 거제 등에서 목욕탕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 조치로 목욕장업 종사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 18일부터 60개 목욕장업 영업주에게 공문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목욕장업 종사자와 세신사 및 부대시설(마사지, 이용원, 매점, 식당 등) 운영자들에게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도록 안내했다.또 시 식품안전과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조치 준수를 독려하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에 나섰다.오는 26일까지 정부에서 실시하는 목욕장업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이라며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22일 밝혔다.오는 29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 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부산과 경남에서 확진자 수가 안 줄고 있어서 전체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15명이다.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1월25일 이후 처음으로 400명을 넘었다.해외 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처음 폭로한 단체들이 LH 직원 외에도 농사를 짓기 힘든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외지인, 사회초년생이 농지를 매입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3기 신도지 지역 농지법 위반 의혹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민변과 참여연대는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3기 신도시 내에서 농업에 종사할 의사가 없으면서도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 31건을 발표했다.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조성예정지 내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17일 LH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 등 6곳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토교통부와 LH 본사, 북시흥농협 본점과 지점, 등 6곳에 수사관 33명을 보내 압수수색에 진행하고 있다.이 중 2곳은 경찰이 지난 9일 LH 본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던 곳과 겹치는 장소는 없으며, 공공기관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LH 본사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번이
부평구의회 마경남 의원(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제도 조성 및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권고에 대한 사항과 중앙행정기관, 인천광역시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마경남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매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8대 신임 상임감사로 조신(曺信) 경기도청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위원이 취임한다.조신 신임 상임감사는 1963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기자,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조신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1년 3월 15일부터 2년간이며, 3월 15일(월)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상임감사직을 수행한다.정석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두고 공세를 벌이는 데 대해“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갖은 공격을 퍼부었던‘아방궁’사저 논란이 희대 촌극으로 기억되고 있음을 잊지 말라”고 밝혔다.허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사저 부지에 대한 해명은 더 이상 덧붙일 것도 없이 완결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허 대변인은“대통령의 사저를 비롯한 신상에 대한 끝을 모르는 의혹이 제기된다”며“대통령과 그 일가에 대해 새로운 사실도 없는 의혹을 주야장천 되풀이하던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최근에는 LH 투기 의혹 사건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사저 농지 매입과 관련해 불법성을 지적하는 야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라”고 경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12일“온갖 현안에는 침묵하다가, 본인의 사저 얘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소환해가며 항변하는 대통령의 모습이야말로 민망하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적법한 절차대로 진행됐는지를 궁금해하는 국민들의 물음이 왜 좀스럽고 민망하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이제는 선택적 침묵이 아닌, 선택적 항변”이라고 비판했다.김재원 전
11일 오전 2시49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 배관 주방용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공장 2개동 1015㎡ 가운데 650㎡, 컨테이너 8개, 주방씽크, 배관부품, 자동차필터 등이 불에 타 1억9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불은 인근을 지나던 택시기사가 화염과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2대와 소방인력 54명을 투입해 오전 6시28분 불을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