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9월 28일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음 10명을 선정했다.* 서혜진, 양진영, 이강훈(이상 서울회), 한필운(인천회), 홍남희(강원회), 장정호(대구회), 나유신(경남회), 김정호(광주회), 최정원(전북회), 김수진(제주회) 변호사김수진 변호사는 제주도에 전혀 연고가 없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조용식(한국상인뉴스 발행인) 고문은 9월 28일 오후 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석)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남의 추석 민심을 살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는 윤영석 국민의힘 소상공인특위 위원장, 최승재 간사 국회의원, 강기윤(창원시 성산구) 부위원장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원내 대변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조용식 고문, 경남도회 양대복 회장과 각 지역 연합회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
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분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현황에 의하면,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13,747건 발생하여 567명이 사망하고 27,14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총 13,747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중 경기도에서 3,079건이 발생하여 전체의 22.4%를 차지했고, 이어 서울(1,714건 12.5%), 경남(1,214건 8.8%), 경북, 전남 순으로 많았다.졸음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567명으로 그 중 경기가 88명(전체의 15.5%
경남 창원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모녀가 숨진 지 상당기간 지나 발견됐다.28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연립주택에서 딸 A(22)씨와 엄마 B(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자인 집주인은 “평소 모녀가 집에 드나드는 것을 봤는데 며칠간 보이지 않았고 악취와 파리가 발생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바닥에 나란히 누워 숨져 있는 모녀를 발견했다.경찰은 주택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유서나 자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 둔화와 관련해 “긴장을 풀기는 아직도 이르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 꺾였다. 국민의 인내와 협조,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 덕분이다.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지만 위험 요소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27.4%에 이른다”고 지적했다.이어 “가장 큰 걱정이 추석 연휴다. 이동자제 운동이 확산되지만 일부 관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이재철 고양시제1부시장이 주재로 수원대학교 권경남 교수,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전미숙 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홍재걸 차장 등이 참여해 의견의 나누며 토론을 이어갔다.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은 인천강화-경기김포-고양-파주-연천-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간 10개 시·군을 잇는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고양시 구간은 임진왜란 승전지인 행주산성을 시작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9월 11일 제2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회기 동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으며, 본회의장에는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여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였다.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우명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최고위원을 긴급히 소집했다. 통신비 2만원 지원 문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의혹 관련 공방 등에 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이 대표 주재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한다. 당정청은 민주당의 제안에 따라 코로나19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만 13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를 2만원씩 주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야권의 반발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개인에게는 2만원씩이지만, 다 합치면 1조원에 달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 통신사를 지원하게 되는 거라고 지적하
부천FC1995 U-18팀이 ‘제 56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부천 U-18팀은 경남 합천 용주 2구장에서 열린 서귀포등학교와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부천은 경기 초반 서귀포고의 압박에 이른 시간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후 초반 상대 공세에 좀처럼 공격기회를 찾지 못한 부천은 중반으로 가면서 조직력을 되찾았다. 그 결과 전반 27분 왼쪽 돌파에 이은 김규민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을 동점으로 만든 부천은 후반에 접어들어서 본격적으로
부천FC1995 U-18팀이 ‘제 56회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부천 U-18팀은 경남 합천 용주 2구장에서 열린 고양고등학교와의 준결승에서 김현서와 이승원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부천은 이번대회 조별리그에서 경기광문고와 서울광문고를 각각 1:0, 4:0으로 승리 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16강전에서는 상주 U-18를 상대로 2:1로 이겼으며 8강전에서는 유성생명과학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2:2(PSO6:5)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고양고와의 준결승에서 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 논란에 대여공세의 초점을 두고 맹비난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재정 지출을 과도하게 늘린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나라가 하루살이냐”고 성토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최근 아들의 군 휴가와 관련된 특혜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추미애 장관에 대해 “기가 막힌다”며 “추 장관은 ‘소설 쓰네’라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특임검사나 특별 검사의 수사를 자청해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은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휴가 의혹에 대해 “조국 사태의 데자뷔”라며 “특임검사를 임명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의 ‘엄마 찬스’ 특혜성 황제 군복무 의혹을 지켜보는 국민은 조국 사태 때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조국 아빠 찬스’의 데자뷔라고 느낀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아들 병역 의혹 관련해)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부모의 잘못된 자식 사랑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
여주시가 8월 15일 사랑제일교회 관련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이에 응하지 않은 관련자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검사를 독려하는 등 광화문 발 집단감염이 지역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시는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확산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지역에서도 발생하자 즉각 행정명령을 내리고 도청 기지국을 통해 확보한 여주지역 참석자 명단을 중심으로 즉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중 33명이 진단검사에 응했으며 불응자 22명 중 타 지역 거주자가
48개 지방정부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함께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출범한다.지난해 기본소득박람회에서 35개 지방정부가 모여 출범 선언을 한 지 1년여 만이다.도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의 정식출범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오는 10일 각 지방정부 대표들이 영상회의에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연다고 6일 밝혔다.협의회에는 도내 시·군과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강원, 충남, 전북, 경남지역의 47개 시·군·구가 참여한다.출범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병용 경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구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회기 동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수원시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북상에 대비해 사고 우려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수원시는 2일 간판·현수막,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가로수, 지하차도 배수구 등을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 시설은 안전조치를 한다.2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2일 오전 중에 지하차도 배수구를 점검하고, 청소를 완료하는 등 부서별로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힘든 상황이지만 아무 조건 없이 도움을 주러 멀리서 달려온 수원지역 이웃 덕분에 희망을 찾습니다”올여름 50일이 넘는 긴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수원시민들의 손길과 지원이 전달돼 복구를 위한 희망의 싹을 틔웠다.수원시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0일 오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영광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라면과 햇반, 김, 생수 등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당시 현장을 방문했던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협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이
유례없이 긴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을 기다리기라도 했듯이 최근 안양관가에 수해복구 지원 의견금을 기탁하는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그 첫 주자는 한 기업체 대표인 익명의 기부자, 이 기부자는 지난 14일 호우피해 지역 복구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19일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와 24일 최홍준 안양장례식장 대표도 최대호 시장을 예방, 수재의연금으로 각각 1천만원씩을 전달했다.안양시향우협의회(회장 박문권)도 고향 돕기에 가만있지를 않았다.강원도민회(회장 고재민)가 22일 영월군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결과, 톨게이트 통과속도(제한속도) 상승, 하이패스차로 사고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도공 수도권본부는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하고 차로간 시설물을 없애 차로 폭이 본선과 같이 넓기 때문에 주행속도 그대로 통과해도 안전하고 운전자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차로 하이패스의 통과속도는 톨게이트 통과 이후의 교통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80km/h(본선형), 50km/h(나들목형)로 제한되지만, 기존 제한속도인 30k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주민참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생활 SOC는 그간의 철도나 도로 등 대규모 SOC와는 달리, 주민들의 일상의 여가와 안전 등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구월4동 복합청사 신축사업’이 주민참여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생활SOC복합시설건립사업으로 신축하기 위해 지난달 시범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6일 경기 하남시, 시흥시, 경남 거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