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매조기검진사업은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무료 운영 중인 사업으로 이번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그동안 거동불편·고령 등의 이유로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힘들었던 주민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이달부터 일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에서 치매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무료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6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평소 인지기능(기억력 감
성남시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한다.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는 가정을 포함한 수용가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옥내 배관진단 등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수질분야 컨설팅 서비스다.2021년부터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워터코디들이 누적 128,248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정보를 제공했다.올해는 관내 수용가 2.2%에 해당하는 총 3만여 개소 대상으로 추
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고 알레르기 유발 인자가 있는 아이들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순차적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취약계층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1인당 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위소득 8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민에게 해외여행 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에 대한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해 뎅기열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 수준으로 급증(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안산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최근 확진 사례들은 해외 유행지역 여행 등 방문 후 확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4년 주요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독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독서능력진단검사’는 독서 능력 부족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서 독서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에 기여한다.소하도서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도서관 어린이 독서회원과 참여 희망자 등 6~13세 어린이 104명을 대상으로 1차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진행했다.지난 17일에는 광명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능력진단검사 개발자인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원장의 ‘인공지능(AI)시대의 공
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청년 세대의 마음과 현실 고충을 개선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실현하고 있다.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을 겪는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무턱대고 요구하기보다,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 과정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다. ■ 시민 10명 중 6명, 저출산 원인 “경제적 부담” 지목통계청은 최근 ‘장래 인구 추계’ 발표를 통해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출생아 수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20
부천시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인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검사자는 검사일로부터 1년이 지난 이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단계 감별검사(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걱정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과정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나흘간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조안보건지소,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주중 퇴계원보건지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4년 새로운 행정제도를 마련하고 민생 밀착형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 분야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2024년 달라진 제도를 살펴본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가동하고 돌봄 혜택 폭 넓혀경제 한파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을 신설했다. 사회보장급여나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발굴한 대상자가 관련법이 정하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
광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따라 지난 12월 31일 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감염 시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입원환자(응급실, 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인공 신장실 이용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재활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
성남시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 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따른 조치이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에 해당하여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지적 장애 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자 제안됐다.경계선 지능인은 인지, 정서, 사회 적응 능력이 떨어져 학령기에는 인지 및 학습, 교우관계 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18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개정조례안은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지적 장애 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자 제안됐다.통상 국내 연구는 전체인구의 약 10~14%를 경계선 지능인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약 100만 명에서 최대 180만
성남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이 11월까지 1만7928명이 선별·진단·감별검사를 받았고 그중 142명이 검사 비용을 지원받아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 사업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월 605명에 그쳤던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10월 2134명, 11월 1819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성남시 60세 이상 어르신의 약 8.9%인 1만7928명이 치매 조기 검진(월평균 1629명)을 받았다. 성남시는 그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142명에게 총 270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2월 6일(수) 경기도 학생이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및 기본학력 보장 조례안」을 발의했다.최근 경기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보면 다양한 지원 사업에 불구하고 그 수준이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학력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안의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기본학력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 행사는 ▲채용면접관 ▲부대행사관(타로진로상담 및 기질검사 등 취업관련 진단검사) ▲취업상담 및 진로멘토링 등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
수원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2020년 1월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감염병 대응 자료를 총망라해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31일 발간했다.코로나19 대응 백서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간 경과에 따라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노력과 성과가 빼곡히 담겼다.백서는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주요현황, 통계, 방역수칙 조정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과정 등이 담겼다.파트2에서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이송
의사는 왜 과잉진료를 하는가?근거중심의학의 세계적 권위자 코펜하겐 의과대학 피터 괴체 명예교수는 책 ‘위험한 과잉의료’(공존)에서 오늘날 과잉의료가 만연한 사회 실상과 문제점을 파헤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본인과 배우자가 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의사들이 과잉진료를 하게 되는 원인을 자신의 경험과 여러 일화를 통해 다각도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했다.저자는 유방암 선별검사나 전립샘암 선별검사는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나라와 여러 선진국에서 널리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 효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