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만에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염소가스가 또 누출됐다.19일 소방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0시25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 내 염소보관창고에서 염소가스 예비용기 옆 부위가 0.1㎜ 파손돼 염소가스 약 5㎏이 누출됐다.해당 염소가스는 홍복저수지로부터 유입된 원수를 살균하기 위해 저장 중인 상태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변 주택가 등 인근에서 염소가스 농도를 측정하며 안전 조치에 나섰다.의정부시도 “환기시설 사용 중지,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틈새를 차단하고 실내
이혼한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7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7시20분께 김포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6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같은날 오전 함께 살던 전 부인 C(60대·여)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부인인 C씨와 갈등이 있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로 범행을 인정했다. 또 “평소 경비원
감사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후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공직자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 20.(수)부터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 인력 총 32명을 투입하여 선거철 공직기강 등 점검에 착수한다. (기간 : '24. 3. 20.~'24. 4. 17. 총 20일간)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 포함)로 하되, 필요할 경우 그 소속·산하 기관, 공기업·공적단체 등 다른 기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감사 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교통약자이동분야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이동분야 안전사고 예방계획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광명희망카)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등 안전 운전교육, △안전운전 인식개선 홍보활동, △교통안전관련 매뉴얼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공사는 또한 광명희망카 운전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한다.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및 심화교육 등 총 8개월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전집 한 세트를 한 번에 대출해 주는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는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꼬마책방’, 일반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월간책방’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원하는 전집을 신청하면 한 달 동안 볼 수 있다.‘꼬마책방’은 유아·어린이 자녀가 있는 도서관 가족회원이 가족당 한 회에 한 세트를 빌릴 수 있다. 어린이 도서는 유아 2세 대상 도서부터 초등 6학년이 볼 수 있
#사례1=2013년부터 자동차세 등 8건 600만 원을 체납해 차량이 압류된 A씨는 차량 외에 처분할 재산이 없었지만, 차량마저 타인이 불법 점유하고 있는 대포차로 밝혀졌다. 광명시는 불법 점유자를 끈질기게 추적해 차량 소재를 파악 후 운행하지 못하게 족쇄(차량 잠금장치)를 채우고 강제 견인 조치했다.#사례2=2018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건 1천400만 원을 체납 중인 B씨는 체납처분을 유예해 달라면서 여러 차례 납부를 회피하다가 압류 차량에 족쇄를 채워 공매를 추진하자 이번 달 말일까지 전액 납부를 약속했다.광명시(시장 박승원)
부천시 원미구 상3동(동장 김문태)은 지난 17일 오전 9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자연보호위원회 등 총 9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상3동을 깨끗한 마을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섰다.특히 행사 당일은 일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는 내가 관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단체원이 구슬땀을 흘렸다.상3동에는 상동역사와 시민의 강, 그리고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많은 시민
부천시(시장 조용익)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4월 23일(화)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후준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부천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준비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금, 부동산, 적금, 보험 등 다양한 방법 중에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84.8%로 나타났다.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특강은 국민연금공단 노후 준비 전문강사를 초청해 △국민연금 종류 △국민연금 많이 받는 방법 △건강보험 부과체계 △놓치기 쉬운 건강보험 혜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17,474호의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 및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액으로, 부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개별특성 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완료한 상태이다.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h
서울경찰청이 18일부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오는 9월17일까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한다.'릴레이 챌린지'는 오피니언 리더 등이 사회적 운동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해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 방식이다.챌린지 메시지에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로 우연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도박게임이 아니라 고도로 프로그래밍 돼 있어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 수단일 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의 선두 주자는 조지호 서울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이 행정소송에 나서기로 했다.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18일 "내일 비대위 법률지원단 변호사를 통해 (면허정지)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언제,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김택우 비대위원장도 행정소송을 같이 하려한다"고 말했다.김 비대위원장과 박 조직강화위원장은 복지부로부터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 통지서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의사
한국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 훈련이 열린다.질병관리청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GOARN·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Tier 1.5 훈련'을 개최했다.GOARN은 전 세계 감염병 유행 및 공중보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신속하게 전문가들을 파견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다. 지난 2000년 WHO에서 시작해 전 세계 300개 이상 기관이 활동하고
정식 채용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자신의 자녀의 죽음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낸 부모가 승소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A씨 부부가 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해 11월 원고 승소 판결을 냈다.앞서 A씨 부부의 자녀 B씨는 2020년 한 홍보대행 회사에 입사해 근무하던 중 그 해 10월 회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법원에 따르면 B씨는 사망 전날 자신의 상사에게 "낯빛이 좋지 않다" "정신질환이 있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이탈자가 대거 발생할 상황에 놓였다. 정부는 사직서가 수리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법령을 들어 사직을 마냥 제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 달 전인 2월19일 오후 11시 기준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의대 증원에 반발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전공의들이 2월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고 당시 대한전공의협의회장(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2024년 3월 19일(화)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故 이선균 배우의 사망과 관련하여 수사 및 보안에 인권침해 요소가 있었는지 살피고 나아가 관계자의 형사처벌과 징계, 그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사법인권침해조사발표회」를 개최한다.고인의 사망은 많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인천경찰청의 수사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정식조사에 착수했으나, 고인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지 100여 일이 가까이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협회는 사법인권침해조사
광명소방서는 18일 ‘광명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열고 응급의료 재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이날 참여기관은 광명소방서를 비롯한 광명시, 광명시보건소, 광명경찰서, 중앙대 광명병원, 광명성애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의 응급환자 이송 시간 단축과 경증 환자의 응급실 쏠림 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주요 내용으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대응체계 논의 ▲응급환자 재이송, 수용지연, 전원사례 공유 ▲119구급대 활동상 문제점 및 의견 공유 ▲의료시설 화재 대응 사례
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며 인천 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들고 도주한 20~30대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영창)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39)씨 등 20~30대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4시께 인천 동구 송림동 재개발지역 거리에서 피해자 B씨로부터 현금 9억661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 일당은 B씨에게 현금을 주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거짓말한 뒤, 승합차에서 현금을 건네받아 확
경기남부경찰청이 약 1년 6개월간 악성사기 단속을 벌여 8500여 건을 적발하고 1만2800여 명 범죄자를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남부청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 수법에 대응하는 악성사기 척결 대책을 추진, 민생경제를 해치는 범죄에 단호히 맞선다는 방침을 세웠다.18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찰이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적발한 악성사기는 8513건이다. 검거한 피의자는 1만2888명에 달한다.경찰은 전세사기, 전기통신 금융사기, 보험사기, 사이버사기, 기타 조직적▲사기, 5억 이상 특별경
수원중부경찰서가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18일 수원중부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께 서울경찰청 112로 “대학생 딸이 감금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서울청은 신고 접수 후 감금됐다는 딸 A씨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관할인 수원중부서로 공조를 요청했다.공조 요청을 받은 수원중부서 노송지구대는 즉시 출동해 A씨가 다니는 대학과 주변을 수색했고,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A씨를 찾아 신변 안전을 확보했다.이어 서울청과 공조해 금품을 들고 보이스피싱범에게 가던 A씨 아버지를 찾아 피해를 예방했다.사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 사업을 추진한다.‘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는 시민이 직접 정원도시 광명을 조성하고자 4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1인당 1본의 반려 식물을 나눠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도시숲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반려 식물 수목은 유실수인 블루베리, 블랙베리, 복분자딸기, 앵두나무이며 작년보다 500본 증가한 총 4천500본을 배부할 예정이다.반려 식물을 나눠 받길 원하는 시민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