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야간 당직근무에 여성 공무원을 투입하는 ‘양성 통합당직’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8일부터 여성 공무원도 남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하게 된다.그동안 안양시의 당직 제도는 남성 공무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을 하고, 여성 공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맡아왔다.그러나 최근 양성평등 인식이 확산되고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남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 주기가 짧아지는 등 부담이 가중되자 시는 기존 당직근무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시는 그동안 중점과제 및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의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안양시가 관악수목원 등 관내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참여 가능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 등 총 4개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월~목)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등 2개다.‘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전환,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마다 색다르게 제공하며,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 등 각종 목재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돼 안양시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3기가 구성됐다.시는 14일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MZ세대 직원 중 희망 신청을 받아 총 24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오는 9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시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2
안양시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자기주도형 인공지능(AI) 자소서 작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구직자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해 자기소개서 내용을 구성할 항목별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장으로 자기소개서를 생성해준다.생성된 자기소개서를 안양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고,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 예상 질문도 제공 받을 수 있다.구직 중인 자는 누구나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가
안양시는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 참여를 강화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제시하고 시민참여단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했다. 이에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안양여성친화지도 제작을 위한 기관 정보 수집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4개시의 보건소장, 안양소방서장 및 각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응급의료기관(한림대성심·안양샘·원광대산본·지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지연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올해의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 과정에 참여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안양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모집해 운영해 온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정책 참여뿐만 아니라 청년 활동가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과 사업가 등이다.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안양시가 13일 1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기본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고 5대 구성요소(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성,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를 갖춘 지역사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이번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 관련 전문가, 용역업체 ㈜모티브앤(대표 나승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160명의 계절근로자를 70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향후 추가로 약 240명의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배치하여 약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 애로를 다소 해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는 추가연장(3개월)이 가능
안양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이하 센터)가 컨설팅·창업아카데미 등 지원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은 지난달 23일 수료한 7기 교육생 21명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9명(중복 포함)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센터는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 수립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각종 지원사업 안내 등 실전에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열악한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에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노후해 시설의 개선 또는 신설이 필요한 곳이다.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과 함께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안양시는 지난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시의원, 대학교수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종합계획 등을 심의·결정했다.올해 안양시 장애인 복지예산은 지난해 652억원보다 18억원이 증가한 670억원이다.시는 5대 전략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의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등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치매전문요양원 설계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전문가,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시는 193억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939.94㎡(약 1,500평) 규모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치매전문요양원에는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
안양시가 관내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연습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만안구 석수1동의 한 요양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요양원 직원, 이용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 요양원에는 장기요양등급 1~5등급의 어르신 92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가 중점관리시설로 관리하고 있다.시청, 소방서, 요양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양원의 특성에 맞게
안양시가 올해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학교급식에 총 271억1636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매년 미래 세대 주인공인 학생들이 차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우수 식재료로 이루어진 무상급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안양시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589억5781만원 규모이며, 이중 안양시 부담액은 221억9647만원이다.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 초·중·고교 86개교,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개소 총 127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야간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예술공원로(음식문화거리)의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 및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시가 발주한 공사 구간은 만안구 안양동 1322번지 일대 예술공원로 약 600m이다.이곳은 음식점이 즐비할 뿐 아니라 공공예술작품 ‘1평 타워(작가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작가 오노레 도)’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파빌리온 등이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산책로 및 도로이다.시는 사업비 8천80
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2024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온혈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2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55가구에 가구당 110만 원 상당의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오는 11일 동안구 관양동의 자사 제2데이터센터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설한 특고압선에 전자파 차폐판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안양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대표 김정아),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체결한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에 대한 조치이다.설치구간은 만안구 박달동 137-5번지부터 동안구 관양동 872번지까지의 특고압선 매설구간으로 약 6.5㎞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이다
안양시는 올해 10월 ‘2024 안양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건축문화제 추진위)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리는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사 전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