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치매 증상 악화 방지와 환자 본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달 6일 기준 관내에는 737명이 치매 환자로 등록된 가운데 가평읍이 239명으로 제일 높고 그다음으로 청평면 175명, 설악면 101명, 상·조조면 각 75명, 북면 72명 순으로 나타났다.먼저 군은 오는 11월까지 9개여 월간 37주 108회에 걸쳐 ‘기억 키움 쉼터’를 운영하는 등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들에게 돌봄 및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 기간
가평군이 자라섬 인근에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식물원 이화원(二和園)에 곤충·파충류 전시관을 열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화원 방문객은 6만7천476명으로 가평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에는 색다른 시설이 추가됨으로써 관람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군에 따르면 이화원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생태문화 전시관’을 오픈해(개방)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 나가고 있다.식물원 안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가고일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3년 적극 행정 실적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도,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의 적정성,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책보호관의 지정, 우수공무원
가평군복지재단은 가평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자기학습 도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회복지종사자 자기학습 도서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현장 실천가들에게 도서를 지원하여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위상확립과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도서지원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진행하여 회당 20명 내외를 선정 지원하고,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본인의 직무역량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3년 적극 행정 실적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도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의 적정성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책보호관의 지정, 우수공무원
가평군이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교육지원청, 가평초·고, 청평중·고, 조종초, 북면중학교 등 관내 기관 및 초·중·고등학교 7개소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가평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기간중 학교시설 경기장 사용계획에 따른 시설 정비사업 시행, 시설개방에 따른 영조물 책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가평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서는 학교시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2일 의정부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도살 현장을 12일 새벽 급습했다.이들은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10~20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인 후 방혈을 하지 않는 등 불법 도살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
가평군이 생활권 내 녹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여는 ‘예쁜 정원 경연대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여행 트렌드(유행)가 행복과 건강을 주는 아름다운 정원방문으로 바뀌면서 민간 정원을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24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한다.이에 군은 관내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 정원 2개 부분으로 나눠 경연대회를 열어 민간에서 만든 우수 정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자긍심을 심어
가평군은 동절기 휴장을 마친 호명호수의 노선버스 운행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호명호수를 휴장하고 노선버스 진입을 중단했다.이번 노선버스 운행 재개와 별개로 안전사고 방지와 자연보호 등을 위해 개인차량은 계속 진입이 제한된다.개인차량을 타고 방문한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한 뒤 노선버스(상천역~호명호수)를 타거나 도보로 올라가면 된다.가평 팔경 중 하나인 호명호수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가평 = 박경식 기자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대규모 영리 목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15개소를 선정해 올해 3회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실시한다.드론단속은 3월 영농 시작 전에 1차로 촬영하고, 휴가철 전후로 2~3차를 촬영해 불법의심대상을 적발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접수된 불법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수시로 촬영한다.불법행위는 대부분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변경(주차장, 대지화 등)을 하다가 적발된 경우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중한 행정조치가 진행된
지난 6일 가평군은 새 봄맞이 ‘깨끗한 가평’을 조성하기 위하여 거리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 날 거리 대청소에 지역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 약 400명이 참여하여 겨우내 길거리에 쌓여 있던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고 밝혔다.또한, 가평군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정풍산업(주), 우주산업개발(주))은 노면 청소차량 5대를 동원하여 시내 도로변을 청소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군은 올 3월부터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시가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하여 노면 청소차량을 전격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를 계기로 7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방무관들이 가평군을 찾았다.가평군은 다음 달 열리는 영연방 참전 가평 전투 제73주년 추모행사를 논의하고 양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앤디 램 영국 무관, 앤프렛 츨러 캐나다 신임 무관보, 오웬 깁스 호주 부무관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7일 가평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군에서는 박노극 부군수와 국·과장이 이들을 환대하며 행사계획 등을 상의하고 가평 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관광을 아우르는 미 영연방
가평군은 올해 250억여 원을 들여 아동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먼저 군은 어린이집 품질관리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33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아 및 누리과정 보육료와 120여 명에게는 어린이집 미 이용 아동 가정양육 수당, 220여 명에게는 부모 급여(영아 수당)를 지원키로 했다.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보육실, 도서실, 실내 놀이터 및 강당 등을 갖춘 지상 3층, 정원 85명 규모의 통큰에듀파크
가평군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 두드림(Do-Dream)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종면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6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지원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늘 해랑’이 전국 146개 수련시설 중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 발탁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이에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이란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옥연, 이하 지사협)는 지난 3월 2일, ‘행복한 둥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가 시급한 주거취약 가정의 새봄맞이 집 단장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원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 ‘DJ kang’(회장 이효림, 이하 봉사단)’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사협과 봉사단에서 주거취약계층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와 바닥재 등을 교체하여 대상 가구에 안락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으며, 봉사단원
가평군은 「2024년 가평군 첫 출발 응원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창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관내에 2024년에 창업한 소상공인과 2024년에 창업예정 소상공인으로 11.10일까지 영업개시가 가능한 소상공인으로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인테리어, 홍보물제작, 스마트기기 설치비용 등이며접수는 3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방법은 현장접수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가평군은 “첫 출발하는 창업 소상공인들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가평군 자라섬 대표축제’ 7개를 선정한 가운데 야외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캠핑 페어 ‘GOCF’ 가 관심을 받고 있다.군은 오는 4월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캠핑페어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를 자라섬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지하철과 G버스, 가평휴게소, 군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며, 18
가평군 북면 시내를 중심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가 조성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가평군은 문화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 타워(전망대)가 착공 약 4년 만에 이달 중순 준공과 함께 개장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목동 근린공원(913-1번지) 내에 설치된 전망대는 야간경관시설이 접목된 타워형으로 LED 조명 등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아담한 농촌 시가지를 한눈에 보고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높이 30m, 지름 18m의 전망
가평군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하반기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대상의 폭을 금년도에는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먼저 전년과 달리 청년 범위를 기존 19세부터 34세에서 39세까지 늘려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 혜택의 폭을 넓혔다.군은 지난해 9월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19세에서 34세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군 청년 기본조례를 법령과 동일하게 개정해 청년 연령층을 39세까지 5세 늘렸다.또한 작년보다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로 대폭 완화하고 취업자와 창
가평군이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군에 따르면 취업 의지와 역량을 갖춘 미취업 청년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전환 가능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까지 3년간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일시적 지원으로는 지역 정착 및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군은 기업-청년의 장기적 매칭을 위해 3개월간 인턴십 협약 체결과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추가 등 미취업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