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는 상위법률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갖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이 진행됐다. 개정 조례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에 따른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폭염·한파 등 재난 유형을 신설해 재난대응과 수습, 지원, 복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1:1결연을 통한 안부톡톡사업(이하 안부톡톡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지사협 위원 및 복지이장이 1:1결연을 맺어 매월 1회 이상 지원 물품을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여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을 통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소외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통해 안부도 챙기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5일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의 일환으로 자치행정과 부서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이번 시범 설치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른 것이며,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동두천시는 기존에도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해 왔으나 개인컵을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텀블러 사용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하지만,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로 손쉽게 세척이 가능함에 따라 직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개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해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 고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양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정부가 지난해 장애인 고용 저조 대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52개 기업에서 총 388명의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보험을 방문해 장애인 고용 컨설팅 우수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고, 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장애인 고용 컨설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기업의 장애인 고용 여건을 진단해 고용 부진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2022~2023년 공단의 장애인 고용 컨설팅에 참
금융감독원이 보험계약 체결과정에서 중요 내용을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를 저지른 생명보험사들에 무더기 제재를 내렸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농협생명보험에 과징금 2억8100만원, 과태료 1억원을 부과했다. 같은 이유로 DB생명보험에는 과징금 9400만원, 과태료 1억원을 적용했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이들 중 가장 강한 제재를 받았다. 과징금 7억7700만원과 과태료 1억원을 처분했다. 생보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자율처리를 의뢰했다.금감원 검사 결과, 생보사들은 보험설계사들이 설명의무 이행에 필요한 보험계약자의 연락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 캠페인은 배민의 상품권 서비스인 배민선물하기가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빅스마일데이’ 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빅스마일데이는 아동의 놀권리와 발달권을 보장하고 보호대상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배민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빅스마일데이 일환으로 아이들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한 선물을 실은 선물배달부 트럭을 마련했다.선물배달부 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권 신규교원 발령의 불균형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경기북부권으로 신규교원 발령이 집중됨에 따라 발령 지역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신규교원이 2년 후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여 계속하여 경력이 짧은 교원으로 대체되는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이에 임 의원은 “교원 인사 제도의 가산점 조정, 지역 구분 임용제도의 확대, 그리고 경력교원의 지역 유입 대책을
정부가 내수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을 꼽았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깜짝 성장했지만 가공식품·생필품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병환 1차관은 “올해 1분기 전기 대비 1.3% 성장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2배 이상 웃도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 1분기 대미(對美) 수출 실적이 역대급이었던 지난해 실적을 경신하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아세안(ASEAN)에서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를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신시장까지 확대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고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맞춤형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산업부는 오는 1일 발표될 4월 수출입 실적에서도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중·
연천군은 25일 연천경찰서, 불법촬영 감시단과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5월 초에 예정된 연천군 구석기 축제를 대비하여 전곡 역사, 구석기 공원, 오토 캠핑장 등 관광객 주요 방문 시설에서 집중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활동과 불법 촬영 및 유포는 범죄임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월 2회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26일(금)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신안산선 안산화성연장안 그랑시티자이역 반영과 경기가든역 지선 신설을 제안했다.김동규 의원은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는 안산, 수원, 안양, 광명, 과천, 시흥, 의왕, 군포 8개 시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안정화 기간을 포함하여 약 30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고통을 선사한 곳이었다”라며 “올해 해당 매립지에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시작되며 안산시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개최될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 참가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 청소년은 8월 중 교류도시인 울란바토르시에 방문하여 총 6개국(한국,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캠프, 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10명의 모집인원 중 2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하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장암동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에서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시 환경관리과·시민안전과·자원순환과, 의정부소방서, 자원회수시설 등 3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시설 외벽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 상황 및 이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참여자들은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사업장 자체 초동 대처, 현장 지휘·통제, 인명구조와 방제작업, 사고 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했다. 또 우수관을 통한 2차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
포천시(시장 백영현) 공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센터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크아트 그리기 이벤트,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매직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어린이를 맞이한다. 「한탄강 알록달록: 초크아트로 그리는 아이들 세상」 이벤트는 친환경 탄산칼슘 분필로 지질공원센터 입구 바닥에 한탄강의 동·식물과 지질공원 캐릭터를 그려 예쁘게 꾸미는 행사다. 포천시의 분필 전문기업인 ㈜세종몰의 후원으로 13시부터 14시까지, 1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로 탄소중립 수소 선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주)대표이사,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내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을 검토하게 된다.시는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자족도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4월 2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일자리 다양화 및 고용활성화’를 주제로 구직자 1,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024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200여명이 참석하여 ‘AI를 활용한 월급으로 재무관리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재무설계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생산, 영업, 연구개발, 운수업 등 3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1:1 현장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총 45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 결과 현장에서 45명이 채용 예정이며, 115명은 향후 추가 면접을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26일(금)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3일(화)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추가 설립 추진을 발표한 것에 대해 “2011년 MB정부의 경쟁·서열화 교육정책으로 인해 카이스트 구성원들이 연쇄 자살할 때 청와대 대통령실장으로 계셨던 임태희 교육감이 이제는 경기교육의 아이들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려고 하고 있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지난 23일(화) 경기도교육청은 이공계 인재 육성 방안의 하나로 과학고등학교 신설을 공식화했다. 임태희 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 증대를 위해 지난 23일 시청 3층 상황실 「2024년 1분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행정지원국장(부시장 대행)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부서들이 참석해, 부서별 세외수입 현황을 분석하고 세외수입 징수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징수 대책 등을 논의했다.또한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원인에 맞는 징수 대책을 세우고 징수율 향상 및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시는 체납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