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은 민심과 직결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69.5%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정부의 지지 세력인 40대에서조차 부정의견이 66.0%로 집계됐다. 선거의 승패를 가늠하는 중도층의 73.8%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핵심 지지층이던 30, 40대가 돌아서고 있다.문대통령은 어제 신년사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 했다. 취임식에서 집값 문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지난 2019년 11월 국민과의 대화에서 “자신 있다고 좀 장담하고 싶다” 단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