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지난해 부산항 등 전국 43개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침적폐기물 6702t을 수거·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공단은 수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협업을 실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11개 무인도서, 해상국립공원 등으로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수거지역을 확대했다.또 부산항, 제주항 등 전국 8개 무역항 및 연안항에서 소형선박의 항내 이·접안 시 방충재로 활용하다, 기상악화 등으로 떨어진 해양침적 폐타이어 약 7200여개, 약 840t을 수거했다.특히 지난해 역대 최대 해양침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이 칠순을 맞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공과를 성찰하면서 제정당사회단체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진로를 밝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박해전 조국통일 이야기를 최근 사람일보에서 출판했다.이 책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주제로 한 박해전의 조국통일 이야기이다. 더불어민주당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를 비롯한 정당사회단체들의 활동과 관련한 폭넓은 비평을 담고 있어 우리 사회의 통일운동의 축도와 역사를 통찰할 수 있게 해준다.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민사회특보, 문재인 대통령 후보 통일정책특보, 이재명 대
국민의힘이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사드기지·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괴담 정치는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를 좀먹는 적폐다. ‘좀벌레 정치’는 반드시 퇴출돼야 한다”고 밝혔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민주당에게 객관적 사실은 애당초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오로지 전 정부를 힐난하고, 중국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정치적 목적뿐”이라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지난주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기준치의 0.19%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6년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으로 학생·학부모의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비판했다. 최근 이어진 문책성 인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감사에 관해서는 “복잡한 교육계 문제를 검사 특유의 카르텔로 접근했다”는 지적도 나온다.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능과 관련해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라’,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후 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주요 의제인 ‘노동개혁’ 총력 지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당정이 공식화한 야간 집회 금지를 골자로 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을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동을 걸자 민주노총을 위해 시민 불편을 눈감고 있다고 여론전을 시작했다.‘여소여대’로 야권의 본회의 단독 처리를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야권이 전날 ‘노란봉투법’을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국회 본회의로 직회부하자 이를 ‘입법폭주’로 규정하고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예고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2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명검(名劍)이 되기 위한 지도자로서의 훈련, 담금질’이라고 옹호한 데 대해 “혹시 그 명검이 검찰에 의한 이 대표의 단죄를 의미하는 명검(明檢)이냐”고 꼬집었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이 짧다면서 민주당 집권 20년을 외쳤다가 그 오만함이 심판받아 정권을 빼앗기게 만든 이 전 대표가 이번에는 민주주의를 운운하고 있다”며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끌만 보는 민주당식 정치에 신물이 날
국민의힘은 2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차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기 전에 법과 원칙에 따른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더이상 대한민국이 민주노총의 공화국이 돼선 안된다”고 말했다.양 대변인은 “5천만 국민의 일상과 가계경제가 화물연대의 집단이기주의에 휘둘려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화
국토교통부가 경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연 주민과의 대화 ‘민관공 협의체 회의’가 회의 시작 30여 분만에 일부 주민대표가 회의장을 빠져 나오는 등 파행·진행됐다.해당 지역 주민 100여 명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앞 노상에서 집회를 열고,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이날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구 지정안이 최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조만간 국토부의 지구 지정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주민들은 “그간 요구한 취락 구역 환지 개발 약속이행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사적 발언’ 보도와 관련해 연일 더불어민주당과 방송사간 ‘정언(政言) 유착’ 공세를 펴고 있다.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채택 등을 필두로 한 민주당의 공세를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로 규정하고 맞대응에 나선 셈이다.주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이번 대통령 해외 순방 자막 사건에서 보듯 다수당인 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국익 훼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사실관계에 맞지 않은 부단한 정치 공세와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철저히 대응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내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수거 현장을 둘러보고, 전곡항 내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오는 29일 예정된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현장을 점검한 뒤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경기도와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거·처리 기반을 공동 활용하는 등 깨끗한 서해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도는 화성시 등 연
언론의 선동으로 국민이 속았다.촛불집회.시위현장에서○'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주의가 답이다 ○북한이 우리의 미래의 희망이다○거대한 햇불로 보수세력 모두 불대우자○양심수 이석기 석방' 등반자본주의, 친북적 구호나 유인물이 난무했다고 지적했다.○ 2002년 효순. 미선 촛불시위* 현장검증결과, 운전병자리에서는 두 여중생이 보이지 않았다.단순 교통사고였다.○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당시 시위의 프레임은 "미국소= 광우병= 미친소"였다.그런데 MBC -PD수첩 프로에서 자료화면으로 썼던 '그 넘어진 소' 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문서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 NLL(서해 북방 한계선) 대화록 사건 역시 이른바 사초 실종으로 마무리됐던 것과 닮은 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 씨 사건을 통해 전 정부 청산에 주력했던 정부와 여당이 전 정부 적폐 공세와 인적 쇄신을 마무리한 후 문서 실종을 이유로 사건을 종결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국가정보원은 지난 6일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고 비판했다.조승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비공개 논의를 많이 하는 국무회의에 굳이 올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고 한 것은 사실상 사퇴 종용”이라고 밝혔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해 직권남용죄로 처벌받게 한 검사가 바로 윤 대통령”이라며 “그랬던 분이 이제 대통령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비대위는 고루한(old-fashioned) 민주당을 불사르길 바란다”고 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비대위가 성공하길 바라지만 솔직히 기대반 우려반이다. 현실 안주를 위한 기득권 카르텔을 깨기 위해 회초리보다 육모방망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혁신형인지 관리형인지 애매한 비대위가 출범했다”며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혁신을 구호로만 그친다면 더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정권을 뺏겼다. 나를 포함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역사의 죄인”이라며 “비대위는 혁신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소속 도의원 7명 전원이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김은혜 의원 지지선언에 나섰다.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일동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은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국민의 힘 도의원들은 먼저 “이제껏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이 도지사 뿐 아니라 의회의 절대 다수를 장악하면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비판과 견제가 사실상 무력화되며 도정의 후퇴를 거듭해왔다”며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에서 부패와 포퓰리즘에 맞서 외로이 싸웠던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지사의 소중함
안성시는 2월 21일부터 관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조치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의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꽃·줄기·과실 등이 검게 변하고 마르는 증상을 나타내며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전염병으로, 안성시에서는 2021년에만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67.8ha에 대한 공적폐원을 실시했으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과수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이러한 과수화상병 확산세를 꺾기 위해 안성시는 농가 현장 예방수칙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검찰개혁 공약을‘문재인 정부 헤집기’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동시에 병역 의혹과 배우자 김건희씨의 재산형성 과정 의혹을 띄우며 쟁점화에 나섰다.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우리가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가장 나중에 한 일이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였다. 검찰의 통제를 막고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한 것”이라며“그러나 윤 후보는 검찰개혁을 지워버리겠다고 공언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검찰을 통제 받지 않는 기구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왜 김원웅 광복회장의 파렴치한 범죄의혹에 침묵하는가”라고 비판했다.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김원웅 광복회장이 사퇴를 촉구하는 성난 민심에도 불구하고 염치를 망각한 채 사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광복회 카페 비자금의 용처가 하나둘 밝혀지면서 그가 저지른 부패와 부도덕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이런 민심을 외면하는 정치인의 침묵이 또 다른 국민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그간 부정부패에 단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문재인 정권 적폐 수사’발언에 총공세를 펴며 샤이 진보와 중도층 지지 견인에 나섰다.이 후보와 민주당은 벌떼 공격으로 퇴임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과제를 강성 친문을 비롯한 친문 진영에 던져‘이재명 비토 정서’를 뛰어넘어 범여권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동시에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을 목도했거나 통합을 중시하는 중도 부동층에게 이 후보 지지 명분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의도도 엿보인다.이 후보와 친문은 윤 후보 발언 이후 헌정사상 전례
제 20대 대선은 사상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온다. 대한민국 경제는 발전하는데 유독 정치만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를 압축적으로 일궈 낸 세계 유일한 국가다. 1960년대 독일에 파견된 광부와 1970년대 월남 파병 군인의 피와 땀의 댓가로 산업화 기반을 닦았다. 산업화 영광의 주인공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제는 정치 쇄신 혁명을 위해 민주화 세력 586 정치인들이 정치 혁명에 앞장서야할 때다. AI(인공지능)시대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대선을 코앞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