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이동권 보장과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한다.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교통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9~18세이며, 지원 액수는 9∼12세는 분기별 최대 6만 원(연간 최대 24만 원), 13∼18세는 분기별 최대 9만 원(연간 최대 36만 원)으로 광명시를 지나가는 모든 시내·마을버스와 교통약자 중증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만의 매력을 담은 특화된 올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올레길 코스를 걸으며 시민을 만나고 의견을 나누며, 광명시만의 특화된 올레길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이날 박 시장은 “하천, 녹지, 역사를 큰 테마로 하여, 사통팔달로 연결된 순환형 올레길을 오는 2026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레길이 완성되면 여러 코스가 서로 조화를 이뤄 걷는 즐거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광명시의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학온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로부터 학온역 출입구 예정부지 앞에서 신안산선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지하 터널 공사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학온역은 민선8기 박승원 광명시장 주요 공약사항이다. 시는 신안산선 노선 승인 이전인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추가 역사 개설을 요구해 학온역 신설을 이끌어냈다.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4월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의 신용 회복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신용카드재단과 KB증권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2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오는 5월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대학생 등 미취
백영미 김정현 성소의 기자 = 4·10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의대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오는 12일 총선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11일 "내일 오후 3시 브리핑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의협 비대위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의 전제 조건은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
광명6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봉금)는 11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광명6동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이봉금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레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배형식 광명6동장은 “열심히 발로 뛰며 봉사하는 새마을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5월 22일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Korea 2024)」개최를 앞두고 4월 11일(목) 대구 EXCO 전시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한자리에 모인 소방청과 대구소방본부, EXCO 관계자 등 20여 명은 개최를 한 달여 앞둔「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막식장 및 전시장 내 주요시설 등을 점검했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두 달 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 공백 사태에도 변곡점이 생길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과거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한 만큼 증원 규모 조정을 바탕으로 한 의료계와의 대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정부 3대 개혁 중 하나인 근로시간 개편을 골자로 한 노동개혁은 근로기준법 개정 사안으로, 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해 속도조절이 불가피해졌다. 교육개혁 중 정부 주도로 물량을 늘려왔던 늘봄학교 역시 속도조절 가능성이 나오고 있고 대학 등록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범야권의 개헌선 턱밑 의석 확보와 정부여당의 기록적 참패로 끝났다. 시민들은 윤석열 정부가 내내 여소야대를 맞이한 원인으로 ‘불통’을 지적하며 협치를 주문했다.11일 시민들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의 대화와 타협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무너지는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라는 목소리가 많았다.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만난 박모(77)씨는 “정부가 콧대만 세우지 말고 야당에서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도 들어주면서 서로 하나씩 양보하면 되는데 안 듣지 않았느냐”며 “야당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더 많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1일 광명5동 자율방재단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각 동 시민 안전 및 생활 관련 단체 회의에 참여해 소통을 강화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을 시행한다.‘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과 직접 소통해 더 많은 주민의 이야기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설명하고 사업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철산복지관’)은 정기후원으로 인연을 맺은 지역상점 2곳에 ‘온(ON)동네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온(ON)동네 가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후원하며 지역복지의 빛을 밝히는 상점을 말한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지역상점은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와 ‘옵티마보람약국’ 2곳이다.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아름다운 선행으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가게들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동네가 되도록 지역 주민과 더욱 밀착하는 철산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철산복지관은 2024년 기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18.)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독서 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다.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펼친다.하안도서관은 ▲가족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 8일 범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과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돌봄부담 완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는 질병, 약물,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홀로 부양하고 있어 교육 또는 진로에 집중할 개인 시간이 부족한 10~39세 청소년 또는 청년을 말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돌봄부담 완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협약 내용으로는 ▲부천시 가족돌봄청년 가정 발굴 및 의뢰 ▲부천시 가족돌봄청년
부천소방서는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분야별 기술을 반영하여, 재난현장 소방대응 기술능력 향상과 안전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고,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함양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대회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되며, 종목별 1위 입상팀 및 대원은 전국대회에 참가한다.출전선수로는 ▲최강소방관 강희한 소방장, 이동민 소방사 ▲신속동료구조 이종관 소방위, 김형인 소방장, 김일규 소방교, 유주석·남상훈 소방사 ▲구급전술 정민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은 지난 5일,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식목일을 맞아 부서 협업의 날을 개최하여 임직원이 함께하는 ESG경영 선언, 청렴실천 결의대회, 식목 행사 등 다양한 ESG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재단의 ESG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그린·가치·소통 플랫폼을 위한 ▲재활용보다 안 쓰기 ▲매일이 다이어트 ▲전원 차단 등 재단 소속 각 부서별 ESG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또한, 청렴나무 심기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단 임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했다.재단은 ‘여성·
부천시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등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251개소다.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는 조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설계도서 등 자료 검토 후 외관 조사와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점검해 안전상태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주체와 협의해 재료시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어르신의 낙상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는 부천시가 2026년 전체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22)’에 따르면 낙상환자 중 75세 이상이 2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75세 이상 낙상환자 중 63.5%는 가장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 내에서 안전사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46석을 결정하는 38개 정당 투표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최소 17석에서 최대 19석으로 가장 많은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됐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 조국혁신당도 12~14석으로 예측됐다. 개혁신당은 1~3석으로 예상됐다.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얻
4·10 총선 본투표가 이뤄진 10일 서울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하루 종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투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 본투표는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본투표 마감을 1시간가량 앞둔 오후 5시께부터는 휴일을 맞이해 약속을 다녀왔거나 갈 예정인 시민들이 집중적으로 투표소를 찾았다.실제 유권자 대부분은 외출복 차림으로 투표를 한 후 바쁘게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겼다. 일부는 잘못된 투표소로 와 서둘러 다른 투표소를 찾아 떠나기도 했다.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경기남부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과 선거운동 위반 등 사건이 이어졌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선거가 진행되던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2에 접수된 선거 관련 신고는 모두 57건이다.이날 오후 2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투표소에서 기표소에 들어간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며 소란을 피우는 사건이 벌어졌다.앞서 오전 9시 50분께에는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앞에서 “기호 2번을 뽑아달라”며 명함을 나눠주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전날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종료돼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