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인천행 여객기에서 승무원에게 침을 뱉고 난동을 부린 50대 미국인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기내에서 승무원이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난동을 피운 것으로 경찰조사 확인 됐다.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행 여객기에 탑승한 50대 미국인 A씨가 승무원 B씨에게 침을 뱉고, 밀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이에 항공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일 오전 11시39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금전 문제로 아들과 다투다가 흉기 난동을 부려 지구대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음독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5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마트에서 A(66)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A씨는 관할 지구대에서 신원 확인 등 조사를 받던 중 두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지난 2일 퇴원했다.A씨는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인천 만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중학생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5일 인천 남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13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A(13)군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야생버섯을 섭취한 일가족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2일 오후 4시34분께 경기 포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남성 1명과 여성 3명 등 일가족 4명이 야생버섯을 먹고 이상 증세를 일으켜 119에 구급차를 요청했다.이들은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게 응급처지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야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은 뒤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히 어떤 버섯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천 소사의 한 삼거리에서 트럭과 쉐보레 G2X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다쳤다.5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9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구청삼거리에서 라보 트럭과 쉐보레 G2X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77)씨와 라보 승용차에 타고 있던 B(31)씨, 동승자 C(10대·여)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소사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라보트럭이 삼거리에서 유턴하다가 중앙선 너머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오던 G2X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인천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탯줄이 달린 신생아를 유기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20대)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 신생아 아들 B군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당시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 행인은 “골목길 이면도로 노상 종이박스안에서 아이가 울고 있었다”면서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군은 종이박스안에서
경남 창원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모녀가 숨진 지 상당기간 지나 발견됐다.28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연립주택에서 딸 A(22)씨와 엄마 B(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자인 집주인은 “평소 모녀가 집에 드나드는 것을 봤는데 며칠간 보이지 않았고 악취와 파리가 발생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바닥에 나란히 누워 숨져 있는 모녀를 발견했다.경찰은 주택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유서나 자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
지난 27일 오후 8시57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한 열대어 양식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양식방 2개동 중 1개동 100㎡가 소실되고 열대어 4만80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8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천호동의 한 신축공사 현장 11층에서 50대 인부 1명과, 60대 인부 1명이 추락해 숨졌다.인부들은 추락 즉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도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설은 건물을 지을 때 거푸집과 같은 빈 공간에 콘크리트 등을 부어 넣는 것을 말한다.
인천 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 도장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26일 오전 9시 15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자동차 부품 도장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이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 소방인력 12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6일 오후 1시 11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한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불은 10분만에 꺼졌으나 거주자 A(50대)씨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소동을 벌이고 자신을 구하러 온 소방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소방기본법 위반, 상해 혐의를 받는 김모(4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지난 18일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6월13일 오후 8시23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병원 응급실 주차장 내 구급차량에서 소방대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119에 “3분 안에 죽겠다”고 신고했고, 이에 출동한 A씨가 상태를 살펴보자 갑자기 신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서 40대 음주 운전자로 인해 3중 추돌사고가 발생,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예비신부가 부상을 당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평 IC 길목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바로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스파크 차량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크루즈 차량과 싼타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B씨가 얼굴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특
24일 오전 9시께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사고는 하수도 작업 중에 발생했으며, 작업현장에서 1m 가량 떨어진 축대가 무너지면서 이모(50대)씨와서 강모(60대)씨가 매몰됐다.오전 11시께 두 사람은 구조됐으나 강씨는 숨지고 이씨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새벽 5시께 경기 시흥시 광석동 시흥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 도로가 침수됐다.이 사고로 해당도로는 한때 차량이 통제됐으며, 오전 5시 30분부터 하중동 등 일대 주택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수돗물 공급은 오전 7시 40분부터 일부 지역에서 재개됐으며,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중이다.복구공사는 이날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청 관계자는 “최근 기온변화가 심해 상수도관이 신축하면서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3시35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아파트 6층 공부방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파트 내부 일부가 소실됐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찰청이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비위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감사관실은 지난 22일 경찰관 비위와 관련, 서울청 광수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이 경찰관이 사건 관련 기록을 조회를 대가로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부 규정과 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해당 경찰관은 지난 2월 광수대에 전입한 간부급 직원으로, 의혹은 이전 근무지에서 발생한 사안에 관한 내용이라고 한다. 그는 압수수색 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동승자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인천시 서구 경서동 연희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그랜저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트라고 폐기물 운반 차량을 들이받아 동승자 B(30대·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 사고로 경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씨도 사고 당시 고관절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인천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한 역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22일 오전 9시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승강장에서 역무원 B(40대)씨와 사회복무요원 C(20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마스크를 제대로 쓰라고 권유하는 과정에서 역무원 등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
살인미수 혐의 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 입감 대기 중 자신이 소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먹고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경찰은 사망 경위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22일 새벽 숨진 A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A씨는 같은달 21일 오후 10시30분께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 입감을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A씨는 입감 전 서류 작업 등을 진행하는 중에 목 통증을 호소하며 자신이 소지한 약을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