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27~28일 색소폰사관학교 여름음악축제를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치며,비온 뒤의 맑고 푸른 하늘과 달콤시원한 바람을 선사한 하늘에 감사함을 올립니다각별히 우리 모든 사관생도들에게 좀 더 좋은 것을 내어 주려는 진정한 열정으로 수 많은 날들을 지새며 기획하시고 여러 경로로 온라인아카데미의 진수를 보여 주신 박정일학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도들의교육을 지도레슨해주시는 박광식, 임유리, 홍훈영교수님께도 감사드리며또한 각각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전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 되도록 협조하여 주신 최고위간부님들과 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10주년을 기념해 시집 ‘일흔 살 1학년’을 내놓는다.지난 10년간 쌓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278편 중 100편을 엮어서 만든 시집이다. 창비교육과 협업해 제작한 시집으로,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문해의 날’(9월8일)에 출간될 예정이다.해마다 전국의 성인 문해교육 교실에서는 이곳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쓴 시들을 모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에 출품해왔다. 그간의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여작이 6만여편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는 왜 끊임없이 이렇게 흔들리며 상처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위로받고 치유받을 수 있는지를 영성이 말해줘요. 흔들려도 행복할 수 있고 고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영성이 보여줘요.”김용은 수녀가 에세이 ‘흔들리는 마음에게’(싱긋)를 냈다.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영성이 선물 같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10년 만에 새롭게 펴낸 전면 개정판이다.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선종 400주기를 맞아 기존의 원고를 재구성했다. 수녀의 일상적 일화를 제시하고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을 적극 인용했다.“가끔 멈춰 자신에게 물어보았으면 해요.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용인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도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하는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회의는 예비문화도시 단계에서의 문화도시위원회인 문화도시 조성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도시 사업 참여 시민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1회차에는 용인문화재단 전지영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비전 체계를 발표하고, 조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문화도시 용인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전국 캐릭터 선발대회인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의 지역·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총 10개 캐릭터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는 100개 이상의 캐릭터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천핸썹’을 비롯한 30개 캐릭터만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은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서면평가로 이루어지며 대국민 투표는 오는 9월 14일
“교황님과 교회를 위해 죽을 준비가 돼있다. 죽을 각오로 추기경직에 임하겠다”유흥식 라자로(71) 추기경은 27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거행된 추기경 서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추기경을 비롯해 총 20명이 새롭게 추기경이 됐다.추기경 서임식은 입당송(마태복음 16장 18~19절 말씀으로 구성된 ‘너는 베드로이다’)으로 시작했다. 신임 추기경 대표의 인사와 기도, 복음 봉독, 교황 훈화 등이 이어졌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0명의 신임 추기경들에게 “앞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훈
한국은 정치적 갈등은 말할 것도 없고, 부유층과 빈곤층 갈등, 남성과 여성 간 갈등,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다.책 ‘극한 갈등’(세종서적) 저자 아만다 리플리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필자는 교육을 주제로 한 전작을 집필하기 위해 한국에 얼마간 머무른 적이 있고, 당연히 두 나라는 문화, 역사, 제도 면에서 서로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들은 가혹한 자본주의 경제 속에서 오랜 시간 일해야 하고, 어떤 분야에서든 엘리트 계층으로 올라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앤 해서웨이의 사이에 딸 수재나, 쌍둥이 남매 햄닛과 주디스가 있었다. 아들 햄닛의 때 이른 죽음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영국 작가 매기 오패럴은 1989년 영문학 수업에서 햄닛의 존재를 처음 알았고, 세계적 명작 뒤에 가려진 미지의 비극에 오랜 시간 매료됐다. 작가는 그 작은 단서에서 출발해 조사를 거쳐 ‘햄닛’이 어린 나이에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 어떻게 4년 후 비극 ‘햄릿’이 탄생했는지 창작 서사로 풀어냈다.소설 ‘햄닛’(문학동네)은 열한 살 햄닛이 집안을 뛰어다니며 어른들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8월 16일, 8월 18일 양일간 2022년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지원사업 초등 진로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꿈몽땅 행복만땅’을 진행했다.전문 진로체험 기업인 한국미래진로센터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심리검사 실시, 해석, 집단상담, 진로체험 과정을 바탕으로 일반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체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꿈몽땅 행복만땅’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적성과 성격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홀랜드 심리검사를 실시했고, 개인에게
생후 24개월까지를 위한 아기공연 신작을 부천에서 만나자.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9월 28일(수)부터 10월 8일(토)까지 소사생활문화센터에서 아기공연 신작 ‘눈부신 하루’를 선보인다. 아기공연은 경기도 최초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에서 추진되는 대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부천만의 특화 콘텐츠로 생후 24개월까지의 영아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엄마의 배 속에서 태어난 아기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젓가락 행진곡’,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를 주제로 단순한 선율 속에서 어우러지는 박자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부천의 자연환경 특성과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역특성화 생태탐방 체험북을 발간하여 정규 수업시간 환경 교재로 활용한다.2021년 4월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환경 공동체로서 지속 가능한 실천적 환경교육을 시행했다.또한, 2022년 2월 ‘부천시 환경교육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환경교육에 힘써왔다.아울러, 생태환경
올해 개관한 별빛마루도서관이 9월 신규서비스로 별빛마루도서관 테마 견학을 운영하고 온라인 ‘포털 네이버’로 별빛공방 및 그룹워크실 이용 접수를 시작한다.별빛마루도서관 테마 견학은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목일신문학체험터’와 ‘별빛공방’에서 진행된다.‘목일신문학체험터’는 부천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 작품을 테마로 조성한 아동 문학체험공간이며, ‘별빛공방’은 티셔츠 프린터 등 전문 메이커 장비가 구축된 창작공방이다.‘목일신문학체험터’ 견학은 목일신 선생 소개, 작품 큐레이션, 공간 체험으로 진행된다. ‘별빛공방’ 견학은
회상回想 도경원파도는 천 번을 밀려와도같은 모양을 만들지 않고바람은 만 번을 지나가도형체를 보이지 않는다 길지 않은 삶겨우 한 번을 왔다 가면서 나는지나치게 많은 형상을드러내려 했던 것은 아닐까 산등성이 구름이 앉았던 자리찬란한 무지개 드리웠던 곳에도흔적 하나 남지 않는데 삶, 어디쯤에서 고쳐 살아야 하나사람이 기억하는 능력이 없다면 학습, 사고, 추론은 이뤄질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비하여 망각은 많은 기능이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기억의 특성 때문에 시간 개념을 얻을 수 있고, 낡은 학습 형태를 잃어버리거나 억제하여 새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2016년부터 대부도를 중심으로 시작한 안산 에코뮤지엄 사업을 안산시로 확장하여 진행한다. ‘에코뮤지엄(Ecomuseum)’은 지역의 문화/생태 유산을 발굴·조사·연구·기획·보존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과 전문가 등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함께 살아있는 박물관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부도, 사동, 수암동의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섬의 기억을 찾아 , ▲ 프로젝트, ▲하나로 연결하기 프로젝트이다
전 세계 애플 아이폰 지도에 ‘독도’(Dokdo) 표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자료 조사를 요청해 미국, 프랑스, 이집트, 필리핀 등 22개국 한인 누리꾼들이 보내 온 제보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서 교수는 “제보받은 22개국 애플 아이폰 지도에는 독도 표기가 아예 없으며, 한국에서만 ‘독도’가 올바로 나오고 일본에서는 일본이 주장하는 ‘竹島’(다케시마)로 표기됐다”고 전했다.2019년에도 서 교수는 같은 방식으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글 맵스’에 관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이천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찾아가는 DMZ-이천’ 공연이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찾아가는 DMZ-이천’ 공연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 홀로그램 영상이 결합한 다원예술 ‘DMZ 디지털 오케스트라’가 관객 앞에 선보인다. ‘DMZ 디지털 오케스트라’는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와 의미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 관객이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DMZ 콘서트’의 ‘I’m DMZ’ 편곡을 맡았던 김영철 교수가 창작했다.특히 이번 무대는 이
성남문화재단이 국내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을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은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대표 춤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성남 무대에 오른다. 전통미 넘치는 한국무용과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현대무용, 아름다운 앙상블의 발레 파드되까지 국내 최정상급 무용가와 무용단체 7개 팀이 출
‘현대 그림책의 거장’이라 불리는 독일 아동문학가 유타 바우어가 ‘예페의 심부름 가는 길’을 다시 내놨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 두 차례 수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린 작가는 ‘색깔의 여왕’(2004), ‘고함쟁이 엄마’(2005). ‘숲 속 작은 집 창가에’(2012) 등을 출간하며 색깔이 분명하고 굵직한 주제의 작품으로 아동문학사에 큰 획을 그어 왔다.작가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을 온몸으로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예페의 심부름 가는 길’(2013)을 독일에
1795년 정조의 화성 행차를 다룬 KBS 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민음사)가 책으로 나왔다.의궤는 국가 주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한 책이다. 조선은 왕실 혼인이나 장례 같은 의식의 준비 및 진행 과정을 기록해 남김으로써 후세에 참고하고 모범으로 삼을 수 있게 했다.의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 간 외규장각 의궤가 2011년 돌아오면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이 책은 조선 후기 르네상스를 이끈 정조의 치세 중에서도 절정의 순간을 다룬다. 정조는 이 책에서 20년
김훈 작가의 소설 ‘하얼빈’이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예스24 8월 4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도 전주와 같은 2위에 올랐다.요리·일상 브이로그 유튜버 ‘잇츠 미셸’의 첫 에세이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는 예약판매로 3위에 진입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예스24 ‘최근담’ 프로젝트로 공개된 임선우 작가의 에세이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가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