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은 10일 ‘2023년 혹한기 훈련’을 한다며 병력 및 차량 이동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다.해당 지역은 수원·화성·오산·평택·군포·안산·안양·과천·의왕·시흥·광명·옹진군 영흥면 등 경기 서남부 일대다.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내한 적응 등 혹한기 극복 능력 구비에 중점을 둔다고 군은 전했다.이와 함께 군 관계자는 “많은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 등에 따른 시민 불편 예상과 특히 일반 차량의
정명근 화성시장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첨단 기업들이 산재한 화성시 산업현황에 맞춰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화성시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이에 따라 시와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는 ▲기술세미나 개최 ▲양국 진출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온·오프라인 EXPO 개최 ▲창업교육 및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이날 정 시장은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1월 13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날이다. 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꼭 1년이 흘렀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 온 수원특례시의 발자취와 변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대도시’ 인정으로 특례시민 복지급여 확대영통구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해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뒤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원래 살던 서울에서는 기초연금을 받았던 그는 2017년 8월 수원시로 전입한 뒤 급여가 중단됐다. 기초연금의 재산기준액이 ‘대도시’인 서
세계 최대 박람회 중 하나인 미국 CES 참관을 마치고 삼성전자 반도체 법인과 공장(FAB)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동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현지시각) 커크 왓슨(Kirk Watson) 오스틴시장과 오스틴시 경제팀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도 방문해서 구본영 법인장 등과 만나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으며, 반도체 공정 시설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스틴 시청을 방문, 커크 왓슨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Fullerton)시가 9일(현지 시각)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성남시 대표단과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 시장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한인을 대표하는 리더인 프레드 정 시장님을 필두로 풀러턴시가 앞으로 한인 특구를 지정해 오렌지카운티 한인 문화와 비즈니스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들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한 통상, 의료, 인적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시상식은 10일 정부세종청사 16동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 중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광역 시도, 기초 시·군·구에서 총 1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행정안전부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을 지방공공기관으로 확산해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구조개혁 추진 ▲재무 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 수립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 안양시가가 지난 2020년 3월 고시한 기존의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새해 시작과 함께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4월 용역 착수를 목표로 3월 중에 용역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계획에는 건물의 노후 상태와 주민동의, 주변 여건 변화 가능성 등이 고려된 기존의 기본 계획에서 범위를 넓혀 평촌신도시의 정비
인천 공촌천 일대에서 4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께 서구 연희동 공촌천 인근에서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를 발견한 행인은 “산책을 하고 있는데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목에 상처가 난 상태로 피를 흘리고 있었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법으로 최대 작업 반경을 확장시켜 고소작업차를 전도되게 해 2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운전기사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1단독(재판자 정현설)은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운전기사 A(39)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A씨는 지난 2021년 7월 6일 오전 9시54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운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붐대를 과도하게 확장시켜 고소작업차를 전도되게 해 14m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귤현대교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해 1명이 사망했다.10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8분께 인천 계양구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귤현대교 4차선을 주행 중이던 4.5t 화물 차량이 앞서 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A(5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4.5t 차량 운전자 B(40대)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이들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링코제일(대표 최종태)과 SD바이어센서(대표 이효근·허태영)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5000개를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링코제일과 SD바이오센서는 협렵사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50여개 지방자치단체에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링코제일 최종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환원을 고민하던 중 자기진단키트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확산으로 신규 확진이 지속되는 요즘 후원물품을 통
의정부시는 1월 9일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협회장 최상갑)에서 시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의정부시 나눔리더스클럽 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 및 가입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 협회장 일창환경㈜ 최상갑 대표, ㈜의정환경개발 김기정 대표, ㈜녹색환경 김성일 대표, ㈜미래환경 한규범 대표, ㈜오커 전세정 대표 총 5명이 참석했다.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천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한 단체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도내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너를 응런(RUN)해’를 통해 모인 기부금 470만 원 전액을 경기남·북부청소년 자립지원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88개 시·군 청소년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비대면 기부 마라톤을 개최했다.마라톤에는 235명이 참가했고, 1인당 참가비 2만 원을 기부하여 총 47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기부금은 별도 전달식 없이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전달됐으며, 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광주시 관내 기업과 단체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초월농협 문태철 조합장이 성금 300만원을, 상림수목원 장관선 회장 성금 500만원, 백련암 자비회 이은복 고문이 백미 60포(10㎏·162만원 상당), ㈜경기고속 허명회 대표는 온누리 상품권 1천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재단법인 자하연 최선옥 대표가 성금 500만원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 전재관 지회장이 성금 400만원을
1.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갔습니다. 돌아본다면지난 한 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보이나 세계정세의 암울함은 끝을 가늠할 수 없었고, 깊어가는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지속하는 경기ㅍ침체 속에서 물가 상승 등의 3고 불황은 우리 삶을 더 팍팍하고 고단하게 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교차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어려운 때일수록 더 단합되고 강해진다는 말처럼, 어려운 중에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수많은 기부행렬과 봉사활동들, 서로 간 지친 마음을 보듬고 의지해가는 모습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해를 경기북부자치도 설치의 원년이자 경기북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10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경기북도자치도를 만드는 첫 걸음은 경기북부에 비전을 만드는 길이고 경기북부의 산업전략지도를 만드는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경기북부에 해당되는 시군마다 어떤 산업이 들어가서 어떻게 발전을 해야하는지 비전을 만들고 그 비전을 가지고 북도주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에게 지지받는 일을 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에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검찰 측이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이 대표가 이를 인지하고, 관여했는지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10일 오전 10시30분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인 2015~2018년께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농협,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 기업에 대해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시민 축구단인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예산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예산 132억원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18억원, 기존 계속사업 114억원을 포함한 국비 132억 규모다. 군은 지방비 33억원을 매칭 편성해 합산 166억 예산으로 낙후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올해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국비기준)은 ▲연천현충원 진입도로 개설사업(5억) ▲국도 3호선 입체연결로 설치사업(4억) ▲궁평리 먹거리촌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설명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한 국가 첨단산업단지의 남양주 유치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서 주 시장은 경기 서남부 중심의 K-반도체 벨트를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까지 확장할 것을 건의하며, 향후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 전략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 마련에 서울 중심권과 최단거리
가평군 3개 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과 경기도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 관내 3개 전통시장이 모두 선정되어 2년 동안 국ㆍ도비 포함 16억6천여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가평잣고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총 8억8천만의 사업비를 확보, ‘음악도시 가평’ 관광ㆍ문화ㆍ체험이 어우러진 시장, 변화에 앞장서는 시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청평여울시장은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확보된 사업비 3억1천만원으로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