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와 통진두레보존회는 공동으로 오는 6월 4일(토)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통진두레문화센터 마당에서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통진두레 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행사가 전면 중단된 지 3년 만에 올해 음력 5월 5일인 단옷날을 맞아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 절기를 계승하고 옛 선조들이 행했던 다양한 풍속과 민속놀이를 김포시민들과 직접 체험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오는 해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에서는 오는 6월 11일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관내 거주 내·외국인 간의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회 AGLC 패밀리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회 AGLC 패밀리데이 축제’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세계 여러 나라(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등)의 독특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1년 4월부터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구자영) 및 수자원환경(주) 한강문화관(관장;장희정) 한강갤러리에서는 조류와 곤충, 동물의 실물표본 및 생태특성을 보여주는 ‘너의 이름은’展과 ‘소소한 새들’展 2개 전시가 6월 말까지 동시 진행된다. ‘너의 이름은’展은 여러 종류의 조류와 나비, 두더지, 박쥐 등 곤충과 희귀 동물의 실물표본과 함께 그들의 학명(學名)과 각 나라에서 부르는 고유명칭, 그리고 그 명칭들이 붙여지게 된 배경인 생태적 특성을 소개한다. ‘소소한 새들’ 展은 조류생태에 집중한 전시로 철새와 텃새의 의미와 종류, 약육강식이
코로나19를 넘어 포스트 오미크론으로 들어서면서 파주시청 곳곳에서 작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감염사태로 지친 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자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27일 낮 12시 20분에는 파주시청 인근 금촌문화공원에서 멋진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과 시민들은 음악 선율에 이끌려 가던 길을 멈추고 모였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OST로도 유명한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을 시작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베사메무초’, 색소폰 연주곡으로 손에 꼽히는 ‘매지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벙커1’에서 유튜브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했다.사전녹화방송 형식으로 진행된 ‘다스뵈이다’에서 백군기 후보는 이재준 고양특례시장 후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경기도 선거 필승을 결의했다.백 후보는 “용인에서 이겨야 경기도에서 이기고, 이번 지선에서 승리한다”며, “백군기가 용인에서 승리하고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적어도 8년은 해야 시정
소설가 나림 이병주(1921-1992)는 경상남도 하동에서 태어나 10대 후반 반항아로 학교문을 뛰쳐나온 이래 일본 유학, 학병, 해방과 이데올로기의 대립, 군사 쿠데타와 투옥에 이르는 격동의 세월을 살았다.그는 어린 시절부터 글을 읽고 쓰기를 즐겼다. 학교에서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프랑스 문학에 감동받았고, 친삼촌에게서는 민족주의자 생애의 비애를 배웠으며, 외삼촌에게서는 독일 과학에 대한 동경의 개안을 얻었다.대학교수, 언론인을 거쳐 전업소설가로 변신한 그는 짧지 않은 세월 세인의 이목을 끌며 사랑과 증오를 함께
용산은 길지인가 흉지인가?대통령 집무실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곳이어야 한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의 운명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풍수학자 김두규 우석대 교수는 정치인들의 생가와 선영을 풍수론을 감정해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 예측에 이어,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까지 짚어냈다. 2020년 ‘용산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를 주제로 한 그의 칼럼은 이슈가 됐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 자문위원으로 활약했고,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기도 하다.김 교수는 이번에 쓴 ‘풍수, 대한민국’(매일경제
얼마 전 한국미술사를 연구하고 있는 신수경 선생에게 메시지가 왔다. 일 때문에 남양주에 왔는데, 방문한 곳이 내 사무실이 자리한 건물과 같다며 소개해 드릴 분이 있으니 함께 만나 뵙자는 내용이었다.신 선생이 소개해주신다는 분은 화랑협회장을 세 번이나 역임한 조선화랑의 권상능 선생이었다. 내가 입주해 있는 지식산업센터 5층에 그분의 사무실이 있으니 10층에 입주한 나와는 이웃사촌이나 마찬가지였다. 밖에서 일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신 선생 일행을 만났다. 세련된 차림의 어르신은 구순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아주 건강해 보였다.내가 영화
경기북부지역 내 오피스텔과 마사지업소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종업원 등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업주 A씨와 종업원 등 3명을 구속하고 40대 업주 B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약 7개월 동안 고양시 일대 오피스텔 18개 호실을 빌려 다수의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 기업형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다.이들은 1회당 10만~30만원을 받고 성매매을 알선했으며 범행 과정에서 여러 개의 대포폰을
방역 당국이 24일 원숭이두창 유입에 대비한 대규모 두창 백신 접종은 당장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두창 백신은 생물 테러나 고도의 공중보건위기에 대비해 비축한 것”이라며 “아주 큰 위험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다. 지금 원숭이두창이 있더라도 일반 인구에 대한 사용 계획은 당장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국내에는 생물테러 등에 대비한 사람두창 백신 3502만명분이 비축돼 있는데, 이는 원숭이두창에도 85%의 효과를 보인다.이 단장은 “사람 두창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회사에서 유급휴가와 여행 경비를 제공하니 회사 동료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오라는 공지를 받았다. A씨는 “말이 여행이지 결국 사내 워크숍이다.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면서도 “안 가면 회사에서 눈치를 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 중소기업에 입사한 사회초년생 B씨는 이번달은 요가원 회원권을 끊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할 때는 모임이 거의 없어 퇴근 후 항상 요가를 했지만 이제 평일 저녁 언제 회식이 잡힐지 모르기 때문이다. B씨는 “코로나가 심할 때 오히려 개인적으로 운동하고 취미
부천시 고강동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부천소방서와 부천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께 부천시 고강동 417-10번지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담벼벽을 뚫고 아파트 안쪽으로 넘어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마을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 A(50대)씨와 승객 B(20대)씨를 구조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마을버스 차량이 뒤로 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부천
인천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시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배후항만 조성 방안을 마련한다.인천광역시는 「인천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연구 용역」수행자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용역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2020년 7월 정부는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100배 확대(0.12GW→12GW) 추진을 발표했으며, 인천시도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3.7GW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해상풍력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파급될
중구는 환경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감마을 환경재생’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PET병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에 이어 지난 19일 ‘자원재순환, 폐자원을 활용한 나만의 액자만들기’ 환경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다.오는 24일에는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을 견학하며 인천의 미래환경, 폐기물 위생매립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원 주민협의체 대표는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장애인들의 안전한 운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 보조기기에 부착하는 안전 커버를 제작하고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의료급여 대상자 중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200여 명이다. 서구는 이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전달한다. 서구가 제작한 안전 커버는 야광재질로 눈이나 비, 오염에 강한 방수 원단이며 전동보조기기 헤드에 탈부착이 용이한 구조로 제작됐다. 서구는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도 안전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구
옹진군은 5월23일(월) 인천광역시 건설심사과와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무교육을 옹진군청 중회의실(6층)에서 실시했다.군은 건설공사와 관련된 업무를 맡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주관부서, 인허가, 발주, 계약부서의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하도급 거래 공정화 추진, 발주자의 점검·조치 요령, 하도급 계약 점검·조치요령 등을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우리 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공정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에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사안 발생 시 대응 요령 및 처리 절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3,500부를 제작하여 보급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은 제1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법률적 이해, 제2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지원제도, 제3부 교원지위법 적용에 따른 질의응답, 제4부 각종 서식을 포함한 부록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매뉴얼은 학교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상해/폭행, 명예, 협박, 손괴 등)에 대한 사례
부평구가 25일부터 31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노인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사업’ 등 총 17개 분야에서 47명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 운영 관리 사업’ 등 9개 분야에서 26명을 각각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사업 공고일(2022년 5월 23일)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참여자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가장, 다수 부양가족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공공·대학도서관을 지원관으로 선정,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동논현도서관은 전국 300개 지원관 중 하나로 선정돼 6월 12일부터 12차례에 걸쳐 특성화 주제인 ‘자연·과학’과 연계한 과학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사회의 연관성에 초점을 두고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보선)는 25일 영흥한마음봉사단을 중심으로 해군영흥도전적비 입구 부근에 조성된 화단보수와 주변을 청소하는‘Green 스마일 옹진’ 환경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영흥도전적비와 영흥도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함께 2019년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설치한 영흥도 마을 고유이름 안내 표지판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여 영흥도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정보선 센터장은 “어느 때보다 녹색환경 조성,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