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결산특위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부처 질의에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상대로 구일역 광명출구 신설과 구도심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임 의원은 “광명과 서울이 맞닿아있는 구일역에는 서울 구로동 방향, 서울 고척동 방향으로 2개의 출구만 있어 안양천 서측의 광명 주민들의 접근성이 차단됐다”며 “같은 통행료를 내는 상황에 광명 쪽만 출입구가 없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만큼 광명동과 철산동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1호선 구일역의 서편 출입구 신설은 필수”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11월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원녹지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기후변화와 급속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녹지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관련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증가하는 녹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공원녹지과 올해 세출예산은 512억 원으로, 공원녹지 확충 316억 원, 정원문화산업 81억 원, 도립공원ㆍ지질공원 운영 113억 원, 기타 행정경비 2억 원으로 최근 대두되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9일 복지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양평 씨엘의 집(구 은혜재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촉구했다.최종현 위원장은 “씨엘의 집(구 은혜재단)은 2019년도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다뤘던 내용이다. 그 당시 행감 증인으로 은혜재단 관계자들이 출석했다”며 “그 정도로 심각했던 사항이었고 보건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으로 정상화 시켰는데 다시 망가졌다”고 지적했다.또한 “씨엘의 집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양평군 공무원 및 관계자들
최근 학원에서의 폭행, 몰카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실태 파악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학원이 학생 안전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도교육청의 즉각적인 실태파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최근 학원에서 발생하는 학생 폭행, 성폭력, 몰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언론보도가 상당수 쏟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3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초청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 우지영 박사는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이라는 주제로 이달 21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련 내용을 심 도 있게 다루었다.아울러, 구체적 사례를 들어 향후 의정활동에 적용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등 의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내실 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최병일 의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시정을 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잇따른 검찰의 이 대표 측근 수사 및 압수수색을 겨냥해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기는 쉽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허무맹랑한 조작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이 조작은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도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토착비리에 대한 통상수사’라는 입장을 낸 것과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아세안G20)을 하루 앞둔 10일 “대통령으로서 기업의 경제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회의 참석은 불가피하다 판단했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아직도 그 충격과 슬픔에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두고 이런 순방에 참석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워낙 국민의 통상활동과 이익이 걸린 행사라 힘들지만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했다.이날 도어스테핑은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후 처음이며, 이태원 참사로 잠정 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을 준비함에 있어 도교육청이 명확한 정책방향을 마련하여 다양한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 공간 확대와 재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질의에서 이은주 의원은 “교육부 정책에 따라 2025년을 목표로 고교학점제 시행을 준비 중이지만 이를 위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데 있어 미흡한 점이 많다”며, “먼저 단순 교실 수의 확대가 아닌 학생들의 선택 과목 수 변화에 따른 상시 유연한 실 배치가 필요
전국에서 방재지구가 가장 넓게 분포한 경기도에서 정부가 방재공원 관련 법률을 개정한지 3년이 지나도록 방재공원 조성계획이 전무해 대규모 재난이 반복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도시환경위원회, 고양8)은 10일 경기도 축산산림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도시공원 조성 4325개소, 미조성 2030개소 가운데 방재개념을 포함한 방재공원은 하나도 없다”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 2019년에 개정돼 방재공원이 신설된 만큼 하루 속히 관련 조례와 설계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도의원(민,의정부4)이 경기도 교통국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기본요금 수준을 서울시 수준으로 맞추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동일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기본요금이 경기버스가 서울보다 250원 비싸고, 마을버스도 인근 서울ㆍ인천보다 경기도가 최대 450원 이상 크게 비싸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 기본요금은 서울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 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9일 오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의 일반 기본요금은 각각
정부는 10일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광교지구 등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모두 31곳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한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 거래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에서는 9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고양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 관련기관에 요구하였으며, 11월
경기도의회 파행으로 지연된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10일 처리될 전망이었지만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전날 자정까지 회의를 열었지만, 계수조정 과정에서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본회의는 양당이 합의한다면 곧바로 개최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의원들의 본회의 참석을 위해 하루 전 공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날 개최는 사실상 불발된 상황이다.예결소위에서 예산안 조정이 합의된다면 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9일 소사어울마당에서 열린 ‘2022년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최성운 의장은 “우리는 편견을 갖고 정신장애인을 사회에서 분리해서는 안 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돕고 안정적인 독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또한 “우리 의회에서도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 위원장 직무대행은 11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실효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주거수요에 맞는 다양한 평형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을 시작으로 국민, 행복주택 등 다양하게 발전해 온 공공임대주택을 30년 만에 하나로 통합하여 주택유형별로 상이했던 복잡한 소득·자산 기준을 하나로 단순화하여 입주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도입하면서 시세보다 낮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11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흥첨단산업단지와 학온공공택지지구(이하 ‘학온지구’)에 대한 불평등한 보상기준과 불합리한 기업이전에 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역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지구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제된 개발제한구역 내 협의양도인을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을 시행하여 오랜 기간 재산권 침해를 받아왔던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 주고 있는 반면, 학온지구는 특별관리구역에서 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8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산교육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시흥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 중 오전 의원들의 본질의 종료 후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안산 원곡초 현장 확인 활동으로 다문화학생 지원체제 마련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그후 11월 9일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할 예정인 4.16민주시민교육원의 현장을 방문하였다.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의사진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하고 바로 의원들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은 8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증재원의 다변화 및 영업점 확대를 주문했다.이재영 의원은 “경기신보의 2022년도 출연금은 2,351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크게 상승한 바 있으나, 이 중 대부분은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보증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및 정부 출연금의 의존도를 낮추고 시·군 출연 및 금융협약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 힘, 구리1)은 8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백현종 의원은 “광교 신사옥이 2023년 12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구리시로 이전한다는 것에 대해 예산낭비를 우려하는 의견이 있다”고 지적하자, 공사 관계자는 “남북균형발전 측면에서 남부와 북부의 거점사무소 형태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광교와 구리사무소 운영방안 등을 포함,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
더불어민주당이 9일 검찰이 이재명 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자택·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것을 두고 ‘야당 당사에 이은 국회 침탈’ ‘정치쇼’라며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이태원 참사를 두고는 경찰의 ‘셀프수사’로 진실을 규명할 수 없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재차 촉구하는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 등 관계자의 파면을 압박했다. 참사 희생자 명단과 영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오전 정 실장의 뇌물 등 혐의 수사를 위해 그의 자택과 국회 당 대표 비서실,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30% 초반대 지지율 속에서 북한의 핵무력 도발, 이태원 참사 등 난제들이 쌓여가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진상규명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임자 문책론에는 사태 수습이 먼저라면서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의 비공개 발언 내용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했다.주요 발언을 보면 윤 대통령은 “첫 112 신고가 들어왔을 때 거의 아비규환 상황이 아니었겠나 싶은데, 그 상황에서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