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과 탑승권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스마트항공권은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서비스와 항공사 앱의 탑승권 정보를 결합해 QR코드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기존에는 고객이 신분 확인부터 비행기 탑승 시까지 신분증과 탑승권이 각각 필요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스마트항공권 QR코드만 제시하면 탑승이 가능해졌다. 면세점 이용 시에도 스마트항공권으로 신분
올 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말에 비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된 3월 이후에도 매수세가 여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571건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2월 2201건이 신고됐는데, 신고 기한이 열흘 이상 남아 몇 백건이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9월 3400건을 찍었다가 10월 2337건, 11월 1843건, 12월 1824건으로 점차 하락세를 보인 지난해 말에 비해 거래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이다.매수세가 붙으면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고물가·고금리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은행에서 대출 시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해 확대한 이차 보전율을 2%로 유지하고, 총 융자 규모도 약 15억 원 증액된 8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ESG 인증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추가 금리우대를 적용하여 관내 기업이 ESG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할 수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가 도내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 차리기를 돕기 위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기부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기부금 전달식은 26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KB국민은행 김진삼 부행장, KB국민은행 서영익 부행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서희홀에서 진행됐다.경기광역푸드뱅크는 KB국민은행이 전달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이 가장 선호하는 물품인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KB국민은행의 나눔의 손길로 도내 취약계층이
월 1000건대까지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다시 월 2000건대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아직 아파트값 상승기 당시의 거래량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신축 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급매물을 중심으로 기축 아파트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이날 기준 2058건으로 작년 10월(2337가구)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2000건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4월 3186건으로 30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한신시장, 오정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이날 행사는 유통환경 및 소비 추세의 급격한 변화와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조 시장은 대목임에도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제수를 구매했다.더불어,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대표 노인기)은 중동
KB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사기 피해 구제·예방을 위한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피해 구제 프로그램은 국민은행의 기부금을 활용해 전세보증금반환소송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의 본인 부담분을 지원한다.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지원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경·공매지원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 HUG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국민은행은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 상담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총 6개 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상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가 지원신청 시 일일이 각 기관을 찾아다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송비용 지원 및 경·공매 대행 등 법적조치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그동안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이후 특별법상 지원대책 신청을 위해서는 각 지원대책 해당기관에 방문해 접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피해자가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경·공매지원센터(종로)를 방문해 기초·법률상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침체 장기화 및 시장금리의 꾸준한 상승세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자 차액 보전금은 전년 대비 1% 상향한다. 지원 대상은 공장 또는 사업장이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창업자금 5천만 원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자금 2천만 원이다. 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
카카오페이가 9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협력사는 시중은행 5개사(신한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지방은행 3개사(부산은행·광주은행·경남은행), 인터넷뱅크 1개사(케이뱅크), 보험사 2개사(교보생명·한화생명) 등 총 11개사다.사용자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진입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현재 보유한 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갈아타기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의 리스트와 금리, 한도 조건과 동시에 각각의 상품을 갈아
윤석열 정부로부터 고금리 이자장사로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은 은행권이 희망퇴직에 이어 성과급 규모를 잇달아 줄이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성과급 규모를 통상임금의 230%로 결정했다. 지난해 통상임금 280%에 현금 340만원을 지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과급이 축소됐다.임금인상률은 지난해 3%에서 올해 2%로 하락했다. 우리사주는 지급 시기 등을 우리사주조합과 협의한 후에 50%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은행권 임금인상률은 지난해 3.0%에서 1.0%포인트 내려간 2%로 결정됐다.
내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국내 은행채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차를 두고 향후 대출금리에 반영돼 이자상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이날 3.37~5.74%로 집계됐다. 최근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떨어지며 하단이 3% 초중반, 상단이 5%대로 내려왔다.은행별로는 농협(3.37%), 국민(3.38%), 우리(3.71%)의 주담대 하단이 3%대를 나타냈다. 상단은 국민(4.78%)과
부천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와 KB국민은행(경인지역 대표 노인기)이 함께 지난 29일 부천시청에서 사랑의 선물 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노인기 국민은행 경인지역 대표, 조언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등 7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응원했다.KB국민은행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는 이 후원금으로 쌀, 라면, 참기름, 즉석식품
최근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갭투자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철도교통망 개선이 기대되는 2기신도시를 중심으로 거래 건수가 많은 상황이다.17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수도권에서 갭투자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시군구 기준으로 경기 화성시(45건)와 수원시 영통구(41건), 읍면동 기준으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22건)과 경기 김포시 장기동(15건)으로 집계됐다.이들 지역은 지난해 말과 올 초 집값이 크게 떨어졌다가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투자 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수요가 늘어난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강남시장, 소사종합시장, 부천자유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조용익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고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으로 쓰이는 신규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근 상반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 코픽스는 2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신잔액 코픽스는 25개월간 오름세다. 주담대를 받을 때 어느 지표를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대출자가 부담하는 이자 수준에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19일 은행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보다 하락하면서 전날 일부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가 소폭 내렸다. 전날 기준 KB국민은행의 신규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연 4.27~5.67% 우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지난 9일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개최한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 인(人) 더 하남」이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성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50여 명이 참여한 전례 없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약 5,0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하였다.하남예총 및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힙합동아리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하남문화재단 장소영 대표의 지휘 아래 꿈의 오케스트라(하남), 하남시오케스트라 등 연합팀의 연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하남시민이자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특별
올해 상반기 5대 시중은행 중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높은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신청건수와 이자감면액이 가장 많았다.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상반기 신용과 주택담보 등 가계대출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1만31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9047건을 수용해 수용률 69.1%를 기록했다. 이자감면액은 7억9100만원, 인하금리는 0.30%다.이 기간 우리은행은 9만4195건 신청에 3만2400건을 수용해 수용률 34.4%를 나타냈다. 이자감면액은 20억3400만원, 인하금리는 0.11%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올해 안으로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의 구인 데이터베이스 1만 개를 확보하며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한다.‘탐나는 일자리 정보관’은 채용시장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정보 부족으로 발생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기 ‘괜찮은’ 기업, 추천기업의 채용정보를 잡아바로 연계해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줄여간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5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내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을 신설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협력사와 IBK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