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가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감독 김성준)의 주연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한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주시 노송동 천사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로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16일 소속사인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영아는 극중 고물상 주인 천지 역할을 맡아 그간 보여줬던 연기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온다. 상대역인 ‘지훈’은 배우 박성일이 연기했으며, 지난달 촬영을 마쳤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지역의 콘텐츠와 영상인프라를 결합해 영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북 문화콘텐츠 융·복합 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다.
 

이번 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는 이영아는 최근 영화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의 혜원 역에 특별출연해 촬영을 마쳤며 올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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