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기자 / 서구 녹청자박물관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5일 ‘열려라 박물관 신나는 도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자기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와 흙 밟기 놀이, 상회도자기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 소재인 흙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참여하는 어린이
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감성적인 능력을 길러줘 학습적으로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회도자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레를 돌려볼 수 있는 물레체험과 신기한 종이 슈링클스로 나만의 이름표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더 다
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 프로그램 중 ‘무료 도자기 만들기 체험’만 인터넷 예약접수로 진행되며, 다른 유료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녹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